교보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박민우 | 플럼북스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4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한 남미 방랑기!
열정에 중독된 어느 나그네의 427일간의 남미 방랑기, 시즌 1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15달간 패션잡지 [유행통신]에 연재된 <남미일주>를 엮었다. 단순한 남미 여행기라기보다는, 자연의 재앙 속에 투쟁하는 가난한 민중이 살아 숨쉬는 지독한 삶의 기록이다. 총 12부로 구성했다.
이 책은 감상적인 글과 사진으로 이루어진 남미 여행기가 아닌, 현지에서 현지인과 부딪힌 사람 냄새 나는 남미 여행기다. 여행가 특유의 번뜩이는 감각과 재치,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현장감 넘치는 사진이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남미에 서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저자는 14달간 멕시코, 과테말라, 파나마 등 남미 곳곳을 방랑하면서 울고 웃은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들려주고 있다. 남미 사람들과의 인연, 길에서 만난 나그네들과의 교감, 그리고 무난하고 반복적인 생활인의 안락을 접은 어느 나그네의 길 위에서의 고달픈 성장기 등을 감동적으로 전하면서, 남미에서 얻은 깨달음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전체컬러.

저자소개

저자 : 박민우
저자 박민우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우유 배달하는 아버지의 막내로 태어나 공상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으며 어린시절을 보낸 소심쟁이다. 어릴 때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한겨레 신문과 에드윈이 공동 주최한 광고 카피 선발대회에 입상하기도 하였으며 <영화 저널>이라는 영화 주간지가 창간되었을 때 당당히 학생 기자로 선발되는 등 대학 시절부터 잡지 바닥에서 다양한 글을 쓰며 주체하지 못하는 입담을 글로 옮겨 놓았다. 2001년 시나리오작가협회 우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마이 메모리’라는 작품으로 우수상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대형 영화사에서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농협 방송에서 앵커로 진행을 맡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삶에 대한, 사람에 대한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을 지니고 있는 그는 지금도 열정 가득한 길 위의 몽상가로 살고 있다. 저서로 행복에 관한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은 <행복이 별처럼 쏟아지는 구멍가게>가 있다.

목차

들어가며…
길 위에선 세상에서 내가 가장 부럽다

호된 신고식, 올라! 멕시코
짝짝짝, 뺨 세 대가 필요한 시작
살아남거나 혹은 비굴하거나
공포의 괄약근 선전포고
이보다 더 지독할 수 없는 몸살

인디오와 함께 춤을, 와하카
크리스마스트리, 와하카
긴장 100%, 와하카 시장과의 담판
멍청한 박민우는 입장 불가
천상의 축제, 겔라게차
와하카에 내린 푸른 비

상술로 망친 휴식, 푸에르타 바야르타
거지 근성으로 행운을 만날 수 있을까?
캘리포니아에서 온 사기꾼
물엿처럼 끈적이는 더위의 공포
하늘과의 교감 의식 그리고 벌레의 습격

귀인을 만나다, 마스코타
친절한 카를로스 씨
빼앗긴 아침의 기묘한 관광
춤을 춰라, 카를로스처럼
여기가 아닌게벼
신이 내린 세 치 혀
Just do it(그냥 지르세요)

베니스를 비웃는 아름다움, 과나후아토
과나후아토에서 만난 피리 부는 사나이
로맨틱 더티 호스텔
쇠고기 다시다로 채식주의자를 속이다
불안할 만큼 행복하다는 것…
돈에 눈이 멀어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군
목숨 건 도박, 한밤의 히치하이커
지금 납치되고 있음이 틀림없어
나보다 어린 위대한 아버지

그랜드 캐니언의 4배! 치와와
어떻게 왔는데 기차를 놓쳐?
결국 코파캐니언에서 눈물을 흘리다
3층 침대라니! 취침이야, 서커스야?
내가 선택한 고통이 나를 키우는 것
히치하이킹 시즌 2
자제 불가, 멕시코 음식
이지메 혹은 왕따

영혼을 씻어주는 신령함, 산 크리스토발
신령한 기운이 넘치는 국경선 마을
삼십육계 줄행랑, 산에서 만난 게릴라
길 잃은 영혼은 길에서 만난다
내일은 없어! 지금 미치도록 추는 거야
파란 눈의 아리랑

정글 속 시간 탐험, 팔렝케
2012년 지구 멸망
폭우 속 마감 이상 없다
떠나면 죽어, 과테말라 대참사

우당탕! 치킨버스 여행, 과테말라
침대 30개 블록버스터 방
문 좀 열어주세요, 제발!
로또 당첨 확률, 한국인을 만나다
과테말라의 대장금, 수라간을 장악하다
나의 별자리는 기생충 자리
박민우 식의 오도바이(?) 다이어리
셸라의 아름다움은 ‘○○○이다’
자랑스런 한국인, 자랑스런 아버지
납치 그리고 엄마의 복수
탈옥수 vs 경찰, 누가 더 위험할까?
짐승 같은 경찰과의 3시간 동안의 대치
우리는 지구별 여행자

지구별 대표 아름다움, 세묵 참페이
세묵 참페이로 가는 길
자연을 생각한 똥탑
천국의 레포츠, 튜빙의 섬뜩한 반전
죽음 전방 30m, 살아야 한다
꿇어라, 이것이 경이로운 아름다움이다

대재앙과 인간의 혈투, 호수마을
섬 전체가 공동묘지
슈퍼 크레이지 초엽기 스파게티
아따, 반갑소! 나는 전주에서 온 존이요
후회 백 배, 어쩌자고 따라 나선 거야?
부둣가의 저주, 배는 끊겼다
살아남기 위한 투지의 아름다움
군중을 떼로 몰고 다니는 한국 나그네

운명은 카즈마를 만나라 했다, 코스타리카
운명적인 카즈마와의 첫 만남
제발, 파나마 가는 버스표를 주세요
탄생! 울트라 변종 3총사
당신 짐이 수상해. 누구? 나?
우리 버스 못 보셨나요?

천국보다 경이로운 일주일, 파나마
이천 쌀처럼 윤기 좌르르 흐르는 파나마
무서운 콜롬비아, 생명 보험은 들어놨니?
이런 코딱지만한 비행기를 타도 되는 건가요?
아름다운 신들의 섬, 산 블라스
바다와 일치단결한 수중 화장실
불안은 열정의 다른 이름

에필로그
길에서 만난 나의 친구들…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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