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이후 최초로 북한 평양출판사에서 정식 출판계약을 한 책. 통일운동가 최선웅의 자전적 장편소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21년을 복역한 저자의 인생역정과 ‘평화 통일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통일관이 생생하게 수록되어 있다.
1부 만남
2부 먼 길 걸어가는 그대여
3부 현해탄을 건너
4부 조국의 북쪽, 평양에 가다
5부 용기 없는 지식은 교활에 이른다
6부 낯선 풍경 속으로
7부 여기는 0.75평 절해고도
8부 다시 또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