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이후 최초로 북한 평양출판사와 정식 출판계약을 한 책. 통일운동가 최선웅의 자전적 소설 단편소설 에세이 모음.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21년을 복역한 저자의 인생역정과 ‘평화 통일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통일관이 생생하게 수록되어 있다.
1부 발자국을 더듬어
세상에 대한 분노
신영상회 시절
제주도에서
남해 장터에서
눈 오던 날
장미의 추억
바람 부는 밭머리
교포 아주머니
미인이란
자격시험이란 뭔지
감옥을 깨뜨리다
김묵선생
개포동 다리 밑
백산기념사업회
청년 운동
스승의 시대는 갔는가
2부 삶
춤추는 여인
서양굿
세월아 가지 마라
눈물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거울
화가
운명
사막위에서
3부 짧은 글, 한 뜻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
형제여, 어서 드시오
네 이웃을 사랑하라
유마의 병
톱니바퀴
못난 놈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시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