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지형의 여행 에세이 『안녕 여행』. 1994-2014에 이르는 긴 시간 동안 세계여행을 하며 노트에 빼곡히 담아두었던 65가지의 글과 사진을 엮은 책이다. 훌쩍 여행을 떠나는 용기를 가지지 못한, 하지만 여행의 열정만은 누구 못지않은 이 혹은 그녀처럼 머무는 일보다 떠나는 일이 많은 이들에게 슬며시 ‘떠나보라고’ 말을 건넨다.
저자 : 채지형
저자 채지형은 모든 답은 길 위에 있다고 믿는 여행가. 세계의 시장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는 것과 표정 담긴 인형 모으기를 특별한 낙으로 삼고 있다. 큰 사랑을 받은 세계일주 여행기 《지구별 워커홀릭》을 비롯해, 《까칠한 그녀의 Stylish 세계여행》, 《넌, 이번 휴가 어디로 가?》, 《싸이월드는 왜 떴을까?》, 《어디에도 없는 그곳 노웨어》, 《호젓한 여행지》 등을 펴냈으며, 여행 중 감동의 순간들을 담은 ‘지구별 워커홀릭’ 개인 사진전과 ‘세계의 우체통 사진전’, ‘인형으로 본 세상’, ‘자낙푸르의 여인들’ 등의 기획전을 가졌다. KBS FM 이금희의 《사랑하기 좋은 날》 등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여행 코너를 진행했으며, 신문과 잡지에 따뜻한 여행과 삶에 대한 글을 싣고 있다.
길을 잃어도 괜찮아
일단, 스마일
떠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오늘 하루도
가끔은 오프로드
눈 질끈, 점프!
원래 그래?
왜 자꾸 탐이 나지?
노 아이 프로블레마
Be My Friend!
스승들
당연함의 재발견
낯선 곳, 낯선 사람, 낯선 배려
여행 앞의 겸손
한 번의 인생
떠남은 언제나 靑春
보물찾기
세상엔 아직
진짜 현실
일시정지
달콤한 투정
돌아보기
다시 꺼내기
또 떠나고 싶은 건
물음표를 돌려줘
선택의 키워드, ‘나’
텅 빈 시간
I Can‘t…… Can
여행으로 건강해지기
어렵지 않아요
프로가 된 사람들
흥정의 기술
가벼워지기
버리는 습관
인내, 그 다음은 즐기기
바람에게
방심은 순간
고마워요, 그리고 Thank you
한 줌의 위로
세상에 이렇게
내가 미안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I‘m Korean
가만히
사랑스러운 것
사소한, 그러나
뽈레뽈레
괜찮아, 다 괜찮아
매직 아워
예술에서 인생을 보다
나를 아낀다는 것
여기저기 피어 있는 삶
여행이 가르쳐 준 것
우리 집에 왜 왔니?
Dolls, Portrait of the World
자낙푸르의 여인들
지켜보고 있다
Colorful
공정여행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같이 가요, 여행
엽서 한 장
다가가라, 그리고 들어라
프로젝트 Write
지금으로 충분해
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