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김상태 | 책보세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9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고대사를 둘러싼 모순과 갈등의 이면을 파헤치다!
식민사학과 동북공정을 둘러싼 주류 강단사학의 흑막『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 이 책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전 분야에 걸쳐 대중적 글쓰기의 가능성을 시험해온 저자 김상태가 주류 고대사학계의 핵심 저술과 논문을 검토하고 대중적으로 비평한 책이다. 민족적·이데올로기적 선입견을 배제하고, 사실과 상식과 과학과 실증에 근거하여 한국 주류 고대사학계의 정설로 고착된 고대사 이론을 비판하였다. 저자는 특히 ‘대고조선론’을 부정하는 진보사학자들이 고조선과 관련된 고대사학 전문가들이 아니며 그에 대한 논문을 쓴 적도 없고 연구를 진행한 적도 없다고 이야기하며, 과학을 주장해야 할 이들이 가장 비과학적인 입론을 제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나아가 정설로 고착된 이론들이 어떠한 배경을 속에서 공고화되었는지 속속들이 파헤치며 고대사를 둘러싼 총체적인 모순과 갈등의 현상을 자세히 밝히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김상태
저자 김상태는 1964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금까지 저술활동을 시작한 이후 전 분야에 걸쳐 대중적 글쓰기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시험했다. 이는 대중이 전문가로부터 듣는 청취자나 학생으로서의 수동적 입장을 넘어 지적 활동 전체에 걸친 대중의 개입과 전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진정한 민주사회와 복지사회의 마지막 과제이자 증거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이로 인해 전문가들의 지적 활동도 더욱 생산적이고 올바르게 기능하리라 확신한다. 따라서 그의 글쓰기는 특정한 주제에 고정되지 않는다. 그는 대중적 글쓰기가 어떤 상황,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대중 스스로가 원하게 되면 그 즉시 다룰 수 있어야 하며, 또 그 주제에 대해 의미 있는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입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언제나 그래왔듯 그는 앞으로도 똑같은 일을 계속할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1990년대 한국 사회 섹스라는 기호를 다루는 사람들》(새물결, 1996), 《프리섹스주의자들에게》(이후, 1999), 《도올 김용옥 비판》(옛오늘, 2007)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신채호, 강만길과 이이화 그리고 식민사학
주요 논의 대상 /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대중은 어떻게 전문가를 검증하는가? / 나는 ‘환빠’가 싫다
나는 얼마나 애국자인가 / 신채호, 강만길, 이이화 그리고 식민사학
북한과 고조선사와 대학자 리지린 / 박노자의 진보와 고조선사
시대의 뒤안길에서 / 나는 아무도 모른다

제2부 고선선의 실체, 고조선의 꿈
사료 속을 거닐다 / 주류 고대사학계의 학문적 파산
소고조선론 / 대고조선론 / 고조선의 꿈

제3부 주류 고대사학계의 ‘학문’ 비판
그들의 학문적 태만과 폭력
서영수의 「고조선의 위치와 강역」
노태돈의 「고조선 중심지의 변천에 대한 연구」
송호정의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오강원의 《비파형동검문화와 요령 지역의 청동기문화》

제4부 표절 시비의 학살극과 사라진 영웅들
윤내현은 표절자인가? / 진짜 표절자들
이형구의 광기 / 신채호, 리지린, 윤내현의 관계
사라진 영웅들, 그리고 한반도의 눈물
남한 주류 고대사학계 유감

제5부 고조선의 프롤로그
단재 신채호의 재해석
고조선사에 대한 남은 질문들

맺음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