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샤바의 소년

아주즈 베가그 | 푸르메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프랑스 영화 ‘샤바의 소년‘ 원작소설!
아랍인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판자촌 ‘샤바‘에서 자란 주인공 아주즈가 가난한 환경에서도 미래를 향한 희망을 잃지 않고 공부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성장 소설. 더 나은 삶의 희망을 가지고 타국으로 떠나온 이민자들과 그의 자녀들이 느낄 수밖에 없는 정체성의 혼란, 문화에 대한 충돌을 둘러싼 삶의 우여곡절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지고 있다.
알제리의 가난을 피해 프랑스로 이민온 사람들이 모여사는 판자촌 샤바. 전기도 없고 공동변소에 공동펌프의 가난한 생활이지만, 그들에게도 희망과 웃음과 온정이 있다. 도덕시간에 배우는 ‘청결‘을 알지 못하고, 공부도 못하는 아랍 아이로 지내는 것이 너무도 싫었던 주인공, 아주즈는 프랑스 아이들보다 낫다는 것을 공부로 증명하기로 결심한다.
더이상 반에서 겉도는 아랍 아이로 지내지 않고 프랑스 아이들과 당당하게 겨루기로 마음먹은 용감한 소년 아주즈. 막상 모범생이 되고 나니 아랍 친구들이 그의 출신을 의심하고 나서는데….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알제리 출신의 가난한 이민자에서 훗날 프랑스 ‘기회 평등‘ 사업의 대사에까지 오른 아주즈 베가그의 자전소설. ‘남자들은 고향을 꿈꾸고 여자들은 자유를 꿈꾸는 곳‘ 샤바. 이웃 간의 사랑을 나누고 가족처럼 서로를 보살피며 살아가는 샤바 사람들에게 세상은 결코 불행하지 않다. 힘든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꿈이 있기 때문이다. 꿈을 잃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소설의 키워드이자 메시지이다

저자소개

저자 : 아주즈 베가그
아주즈 베가그(Azouz Begag)
이 소설의 저자이자 주인공이기도 한 아주즈는 1957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이민온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리옹 근처 아랍인 집단촌 ‘샤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리옹 2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국립과학연구소와 리옹의 인문사회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리옹 에콜 상트랄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주로 이민자들의 도시 이주나 생활환경 등에 대한 연구를 오래한 그는, 코넬대학의 교환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유럽의 이민 상황에 관해 수업을 하기도 했다. 수년간 ‘기회평등 사업’의 대사로 일하면서 현재 프랑스에서 정치인, 연구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주즈는 소설 《아이들 혹은 천국》《바람 이는 판자촌》《개들도》《젠젤라》《인생의 단편》《가슴 치는 망치》《욕조 속의 양》을 비롯해 아동문학,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여 편의 책을 저술했다.
♠ 옮긴이
강미란
1977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그동안 한국어를 불어로 옮기는 일을 주로 해왔고, 현재 프랑스 보르도 3대학에서 외국어 혹은 제2언어로서의 불어교육학을 공부하는 한편, 세상에 걱정 없는 남편 니꼴라와 결혼하여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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