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말썽쟁이‘를 길들이는 방법
<나를 망가뜨리는 내 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는 나도 모르게 거듭하는 자기 파멸적인 행동을 다스리는 심리학을 다룬 책이다. 사소한 습관과 행동들이 우리 자신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재조명하고,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 마음 속에서 충동을 부추기는 세력을 ‘말썽쟁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이러한 ‘말썽쟁이‘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저자는 우리 안에서 엄청난 힘을 가지고 우리를 조종하고 있는 ‘말썽쟁이‘에게서 보다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오랜 세월 동안 쌓아 온 노하우를 알려준다. 심리학 이론을 근거로 발전시킨 저자만의 독특한 방법론을 친절하게 설명해 놓았다.
더 나아가 내 안의 ‘말썽쟁이‘ 길들이기에 성공하여 빼앗긴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존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말썽쟁이‘의 활동을 부추기는 사회적, 생리적, 개인적인 요소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어떻게 이런 요소들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으로 길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면서
1장 내 안에 말썽쟁이가 살고 있다
에밀리 / 감정의 뜨거운 단추 / 데이브 / 내면의 말썽쟁이가 지닌 파괴적인 효과 /
그 말썽쟁이는 어디서 왔는가? / 내면에 말썽쟁이가 있다고 그려 보는 것의 장점 /
내면의 말썽쟁이 대 내면의 어린아이 / 내면의 어린이 대 야수 /
어린 시절의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 / 개인의 책임
2장 활동 중인 내 안의 말썽쟁이
말썽쟁이다운 생각들 / 말썽쟁이다운 감정들 / 말썽쟁이다운 행동들
3장 직시하라 - 그것은 나의 잘못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행동을 어떻게 바라볼까? / 자칭 피해자들의 폭발적 증가 /
개인의 권리와 수혜 의식에 대한 국가적 강박 관념 / 자기 계발 운동
4장 내 안에 있는 세력들과 말썽쟁이
길들여야 할 세력 / 정신적인 갈등 /마음 연구의 역사 / 마음에 대한 프로이드 이론 /
마음에 관한 다른 이론들 / 마음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
5장 마음속 균형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충동성
이론적인 고려 사항들 / 희망은 없는가? / 주의력 결핍 장애 / ADHD 진단 내리기 /
충동 조절에서 생긴 문제들과 자부심 / 충동을 부추기는 문화적 요인들
6장 나르시시즘 : 말썽쟁이 힘의 근원
제이크 / 자기중심주의의 기원 / 내가 먼저 / "이 세상의 왕은 나다!" / 브렌다 /
우리는 어쩌다 말썽쟁이가 되었으까? / 기술 :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 권위에 대한 도전 /
말썽쟁이로 가득 찬 세상에서 아이 기르기
7장 내 안의 말썽쟁이는 얼마나 강력할까?
8장 다양한 모습을 한 내 안의 말썽쟁이
잔소리꾼 /이성의 목소리 / 분노의 분출자 / 속으로 끓이는 유형 /트집쟁이 /
과시욕이 강한 유형 / 순교자 / 불량배 /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
내게는 잘 보이지 않는 내 안의 말썽쟁이 /내면의 말썽쟁이가 모습을 바꾸는 방법 /
당신의 성격과 내면의 말썽쟁이와의 관계
9장 나의 의식을 조작한다
말썽쟁이의 ‘모습 바꾸기‘ : 라이언 / 내면의 싸움들 /
당신 안의 말썽쟁이가 당신에게 ‘말을 건다‘ / 인지 치료 /
비합리적인 가정들과 인지 왜곡 / 카렌과 닭고기 수프 / 내면의 말썽쟁이의 태도
10장 말썽쟁이가 나를 조종하는 신호들
이런 것들은 내면의 말썽쟁이가 아니다 / 내면의 말썽쟁이와 단순한 순발력의 차이 /
자기에 대한 관심과 자아도취의 차이 / 당신 안의 말썽쟁이가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신호들
11장 말썽쟁이를 유리하게 만드는 상황들
의지력 / 변화를 가로막는 장애물 / 변화를 가로막는 생물학적인 장애물 / 그래도 희망은 있다
12장 말썽쟁이를 길들이기 위한 전략들
세 단계의 과정 / 개입 : 무엇을 할까? / 개입 : 당신의 말썽쟁이에게 말을 거는 방식 /
분쟁 조종 / 인식의 재구성 / 이렇게 힘든데 꼭 해야만 할까? / 역행 / 당신의 기대를 수정하라
13장 나를 노리는 말썽쟁이에게서 벗어나기
중독성 행동 / 화 / "난 참 안됐어!" /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는 자기 파멸적인 실패
끝맺으면서
Notes
글을 옮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