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사람과 사람 사이

고철종 | 다산북스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다른 것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순수한 사람 대 사람으로 좋은 관계 맺기!
누군가를 만날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는가? 혹시 자신의 공식에 맞추어 기술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있지는 않은가?『사람과 사람 사이』는 사람을 편안하게 대하고 상처받지 않고 갈등 관계를 원활하게 풀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한다. 현직 기자인 저자는 편견 없이 사람을 만나고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인간관계의 성공 비결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경험하고 목격했던 소재들을 ‘만남, 대화, 갈등, 화해, 인맥, 성과, 매너, 평판, 소문, 수양‘의 10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한 사람을 순수하게 그 사람 자체로 보고 진실한 관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량과 지혜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이렇게 누구나 쉽게 범하는 오류와 선입견들을 뒤집어봄으로써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인간관계 상식들을 완전히 버리고 인간관계의 답을 찾는다. 특히 서로가 다른 부분을 인정하고, 너무 큰 기대를 버리고, 상대가 가지지 못한 부분을 과감히 포기하는 용기를 발휘한다면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과학적인 인간관계나 복잡한 심리학적 분석을 다루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간관계의 진리를 깨닫게 해준다. 이를 통해 지금 내가 사람들을 너무 일정 틀에 맞추어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속보다 겉만 중시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이제부터라도 따뜻하고 소중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소개

저자 : 고철종
지은이 고철종
연합뉴스를 거쳐 SBS에서 17년째 기자 생활을 하고 있다. 그동안 시화호 오염사태, 생활용기 환경호르몬, 연천땅굴, 자동차급발진 원인분석, 국가통계 오류 등 수많은 특종으로 한국기자상 대상, 한국기자상 기획보도상, 한국언론대상, YWCA 올해의 프로그램상, JJ클럽 언론상, 이달의 기자상 등 수많은 기자상을 휩쓸었다. 하지만 그는 기자생활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결실이 무엇보다 사람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은 것이라고 말한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다양한 조직의 굴레에서 만들어가는 ‘관계의 파노라마’를 직간접으로 지켜보며, 그는 인간관계가 인생에서 갖는 절대적인 무게를 느꼈다. 그는 이 책이 사람을 계몽하는 책이기보다 누구나 공감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이야기로 읽히기를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_평소 관계를 뒤집어보면 인간관계 답이 보인다

첫 번째 이야기, 만남
사람됨이 겉모습보다 중요하다? / 독창적이고 당돌한 답변이 돋보인다? / 인상을 보면 진면목을 알 수 있다? / 경험에서 얻은 선입견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 고생도 해본 사람이 낫다? / 편하게 소개하고 판단은 서로에 맡긴다? / 기가 강해야 상대를 이긴다? / 적당한 과시는 신뢰감을 준다?

두 번째 이야기, 대화
말을 잘하는 능력이 성공의 핵심 요소다? / 함께 일하면 생각도 비슷해진다? / 설득에는 논리가 최선이다? / 솔직한 충고가 약이 된다? / 윗사람은 아첨을 경계한다? / 쓴 소리가 약이 된다? / 잦은 칭찬은 자만을 낳게 한다?

세 번째 이야기, 갈등
맞지 않는 관계도 노력하면 좋아진다? / 억울함을 참고 견디면 진실은 밝혀진다? / 충돌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 매를 들 땐 따끔하게 들어야 한다? / 누구나 상식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 / 가까운 사람 간의 갈등은 칼로 물 베기?

네 번째 이야기, 화해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아문다? / 용서하면 모든 관계가 회복된다? / 사과는 언제 해도 늦지 않다? / 화해는 잘못한 이가 먼저 청해야 한다?

다섯 번째 이야기, 인맥
출세, 무엇보다 줄을 잘 서야 한다? / 공적인 관계에 가족을 끌어들이지 말라? / 많은 인맥이 최고의 재산이다? / 부탁은 두루뭉술해야 부담을 덜 준다? / 거절은 단호하게 하는 게 최선?

여섯 번째 이야기, 성과
경쟁의 무대는 공정하다? / 계속되는 성공이 능력을 인정받게 한다? / 논공행상은 공평해야 한다? / 동료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 인재는 스스로 빛을 발한다? / 편안한 조직이 안정적이고 효율이 높다? / 검증되지 않은 일이나 사람은 쓰지 않는 게 안전하다?

일곱 번째 이야기, 매너
겸손은 때로 경멸을 부른다? / 싸움에는 룰을 따질 필요가 없다? / 입장이 바뀌면 태도도 바뀌게 마련이다? / 여성은 남성과 똑같이 대해야 한다? / 격의없는 행동은 친밀성을 더한다? / 친밀도가 높을수록 강한 조직이다? / 뚜렷한 개성은 대인관계에 감점 요인이다? / 원칙과 일관성이 생명이다? / 선물보다 마음이 중요? / 이직, 떠나면 그만이다? / 한번 고참은 영원한 고참?

여덟 번째 이야기, 평판
내 평판은 내가 안다? / 개천에서 용 난다? / 무딘 낫보다 예리한 낫을 선택한다? / 선배와 후배는 화성인과 금성인?

아홉 번째 이야기, 소문
정보에 민감한 사람이 앞서 간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 오해와 헛소문은 다르다? / 헛소문은 뉴스가 될 수 없다? / 친한 사이라면 비밀은 지켜진다?

열 번째 이야기, 수양
베푼 만큼 거둔다? / 자수성가한 이들은 배울 점이 많다? / 위기의 순간에 칭찬은 성인이나 가능하다? / 남을 도울 때도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 / 약점을 정확히 짚어줘야 역경 극복에 도움이 된다? / 인색해야 재물을 모은다? / 경험하지 않아도 알 것은 다 안다? / 고통의 무게와 느낌은 사람마다 비슷하다? / 참된 우정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 조직생활에서 정은 불필요한 감정이다? / 은혜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에필로그_인간관계 잘하는 사람은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