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이수광 | 다산초당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7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조선 500년 역사를 뒤흔든 연애사건과 스캔들
신분과 목숨을 걸고 금지된 사랑에 맞선 조선 남녀의 이야기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은 16가지 연애사건을 통해 그 안에 감추어진 내밀한 조선시대를 살펴보는 책이다. 엄격한 유교사상과 신분제도가 개인을 억압한 조선시대에도 화려한 연애사건은 그칠 줄 몰랐다. 자유연애가 가능했던 고려시대와 달리 자유연애가 금지된 조선시대의 연애는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때로는 사랑을 나눈 당사자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했다.
이 책은 조선 500년 역사를 뒤흔든 연애사건과 스캔들을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하였다. 16가지 연애사건을 통해 오늘날의 관점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조선시대의 성 윤리를 낱낱이 보여주면서, 딱딱한 역사 속에 감춰진 내밀한 남녀상열지사의 한 장면을 들여다보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신분과 목숨을 걸고 금지된 사랑에 맞선 조선 남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조선의 권력자들이 일으킨 스캔들을 파헤치면서 조선시대 양반들의 이중적인 성 윤리를 살펴본다. 이어서 여성의 연애가 허락되지 않았던 시대에 과감히 자유로운 연애를 한 여성들의 연애사건을 통해 자유로운 사랑을 꿈꾼 조선시대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오로지 한 사람을 영원히 사랑한 조선 최고 로맨티스트들의 운명적인 사랑과 로맨스를 전해주고 있다.
2007년 7월 3주 - 교보문고 메인선서위원회 <오늘의 선택> 부분 추천도서

저자소개

지은이 | 이수광
소설가. 1983년 <중앙일보>에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미스터리클럽 제2회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 여인 잔혹사》,《한국 역사의 미인》, 《나는 조선의 국모다》, 《세상을 뒤바꾼 책사들의 이야기》, 《천년의 향기》, 《신의 편작》, 《춘추전국시대》, 《파워 엘리트를 위한 지략》,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앞으로도 그는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생생한 역사서를 집필할 계획이다.

목차

저자의 말 / 봉건시대를 뛰어넘은 남녀상열지사의 재발견

제1부 조선을 뒤흔든 왕조 스캔들
후궁의 죽음을 부른 한 통의 연애편지 / 왕의 여자가 사랑에 빠진 죄
사랑에 미쳐 왕좌를 버리다 / 양녕대군 폐세자 사건
세종의 며느리 세자빈과 궁녀, 그들만의 사랑 / 궁궐 여성의 동성애
질투의 화신, 현숙공주 독살 미수 사건 / 베일에 싸인 공주의 사생활

제2부 조선을 뒤흔든 남녀상열지사
목숨 걸고 천민을 사랑한 처녀 / 신분을 초월한 용기 있는 사랑
기생과 사대부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 / 세상이 허락하지 않은 연애
자유연애를 꿈꾼 규방 부인 / 남편감을 직접 고른 여인
일부종사를 거부한 여성들, 유감동과 어을우동 / 윤리보다 자유를 택한 두 팜므파탈

제3부 조선을 뒤흔든 연애기담
아버지의 연인을 빼앗은 사대부의 최후 / 어느 사대부의 일그러진 욕망
위험한 사랑이냐, 부도덕한 간통이냐 / 조선시대 근친상간이 일어난 이유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유린한 별종 / 양성을 넘나든 사방지 사건
일곱 살 아이가 아기를 낳은 사연 / 영조 시대에 일어난 놀라운 사건
여인의 정조를 놓고 싸운 선비들 / 연애 스캔들을 둘러싼 조식과 이황의 대립

제4부 조선을 뒤흔든 불멸의 로맨스
삼의당 김씨 부부의 영원한 사랑 / 사랑의 시를 남긴 부부
조선 최고의 로맨티스트 심노숭 / 떠난 아내를 미치도록 그리워한 남자
첫사랑을 죽을 때까지 간직하다 / 기생이 열녀문을 하사받은 사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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