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의 작가 한경아의 첫 장편소설. 생명과 낙태에 관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모여, 한 편의 소설을 이루는 액자식 구성을 띠고 있다.
여주인공 주희는 아버지가 과거에 애인에게 낙태를 시킨 일을 알게 되면서, 아버지를 살인자라고 여기며 경멸하고 증오한다. 이기심만으로 자기 아이를 낙태시킨 것을 결코 용납하지 못하던 그녀는, 우연히 알게 된 16살짜리 소녀 솔이에게는 낙태를 권유한다. 똑같은 상황에 대해 정반대의 결론을 내리면서 주희는 당황해하는데…. <양장제본>
▶이 책은 2004년 9월 출간된 <a href="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7191044&orderClick=LAH" target="_blank"><i>‘늘‘</i></a>의 개정판입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도서로 이동됩니다.
한경아
대학과 대학원에서 장신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주얼리 전문 취재기자로 근무하였다. 2006년 월간 순수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고, 저서로는 『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가 있다. 현재, 주얼리 디자이너로 동시에 전업 작가로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