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대학 해양 연구소의 아프리카 기행기. 이 책은 일본 뱀장어의 산란을 확인한 도쿄대 해양 연구소의 뱀장어 그룹이 전 세계 뱀장어 18종 중 유일하게 표본이 없는 ‘라비아타‘를 포획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 모험기를 소설의 형식으로 풀어낸다.
《누가 뭐래도 아프리카》는 열대 뱀장어를 찾아 섭씨 50도가 넘는 아프리카의 곳곳을 누비며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담았다. 성과를 얻지 못해도 인간의 근본을 매료시키는 가슴 두근거리는 모험이 있어 인생이 재미있음을 보여준다.
저자 : 아오야마 준
지은이
아오야마 준
1967년 요코하마 시에서 출생했다. 도쿄대 농학 생명과학 연구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도쿄대 해양 연구소 행동 생태 연구실에 소속되어 쓰카모토 가쓰미 교수의 조수로 뱀장어 연구에 임했다. 2006년에는 동 연구실에 의해 일본 뱀장어 산란 장소가 거의 확정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모았다. 현재도 연구를 하면서 에세이 등의 집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옮긴이
고주영
1998년 이화여대 신방과를 졸업한 뒤 도일, 일본 센다가야 일본어 연구소를 졸업했다. 와세다 대학원 일본문학연구과 과목이수과정을 수료한 다음 한국에 돌아와 2004년 이후로 서울 뉴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페미니즘 비디오 액티비스트전 등 다양한 미디어전에서 일본 단편 영화를 소개한 바 있다. 번역서로는 『리셋』등이 있다.
1. 목숨 겁니다. 아프리카
2. 몽키 베이
3. 물! 그대, 존귀한 것이여
4. 시레 강의 응콩가
5. 무리반지! 야생 코끼리
6. 테테 회랑에서 지옥을 만나다
7. 카보라바사, 카보라바사
8. 지옥으로부터의 생환
9. 로우 시레에서의 소모전
10. 포기를 모르는 남자에게 여신은 미소 짓는다
11. 언제 끝나는 거야?
12. 모험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