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같은 남자와
마끼아또를 꿈꾸는 여자,
그 둘 사이에 놓인
한 잔의 커피 같은 이야기
남과 여, 서로 사랑하고 있는 그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본다.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혹은 평행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그 남자와 그 여자.
사랑하고 있는 그들의 마음은 뫼비우스의 띠 안에서 어딜 가도 함께할 수 있었던 이유로 사랑하고, 평행선 안에서 끝없이 가도가도 만나지 못했던 이유로 이별을 맞이한다.
우리가 지금 사랑하고 있다면, 언젠가 이별한 적 있다면,
그와 그녀 사이,
테이블 위에서,
진한 향을 풍기는
한 잔의 커피를 음미하듯,
그 순간에 떠올렸던 마음들을 회상하려 한다.
정윤경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려 노력하는 사람.
그 노력들을 글로 풀어나가고 싶은 사람.
글로써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싶은 사람.
글 쓰는 것, 그 자체로 참 행복한 사람.
제 1화. 이별한 사람들만 아는 진실
1. 엇갈린 마음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2. 시작과 끝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3. 이별, 그리고 하루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4. 이별, 그리고 한달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5. 이별 그 후, 그리고 일 년 즈음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제 2화. 테이블 위에 놓인 커피 향기
1. 어린 날의 동경, <커피믹스>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2. 이기적인 마음, <에스프레소>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3. 중독된 사랑, <캐러멜 마키아토>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4. 방황의 기억, <아메리카노>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5. 배려하는 마음, <카페라떼>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제 3화. 그들만의 마음 속 미로
1. 그 남자의 부드러움, A형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2. 자유분방함, B형 남자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3. 주관적인 그 남자, O형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
4. 의지적인 그 남자, AB형
<그의 이야기>
<그녀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