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달빛 아래 묻어 둔 작은별들의 삶『이것이 인생이다』.저자는 당대의 밑바닥에서 모질게 살아오면서 꺾이지 않는 우리의 이웃들에 대한 외경심을 바탕으로 주인공들의 눈물겨운 생애와 꿋꿋한 고난의 삶을 취재했다. 이 책은 논픽션의 사실에 입각해서 실명으로 기록했으며, 빈부의 격차를 줄여 함께 잘사는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담론의 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저자의 희망을 담고 있다.
저자 : 이태호
저자 이태호(李泰昊)는 광주제일고, 서강대학교 사학과 졸업. 1970~1975년 동아일보사 기자. 1974년 10월 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에 가담, 중앙정보부의 압력으로 1975년 동료 기자 등 120여 명과 함께 무더기로 해임된 후 동아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회 위원. 1988~1989년 한겨레신문사 창간 발기인 및 민생인권부 편집위원보. 1989~1994년 평화신문 편집국장 대리, 평화방송 해설위원 역임
프롤로그 / 어두운 골목 가로등 불빛 아래 핀 민들레의 삶을 누가 알아줄까
CHAPTER 1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자 / 2 치매 환자를 돌본 남편 이야기 / 3 주홍색 소파의 전설 / 4 어머니의 마음/ 5 어느 가정부의 회상 / 6 서울의 성냥공장 아가씨, 그 후 / 7 오! 주여,이제는 여기에 / 8 민들레는 짓밟혀도 울지 않는다 / 9 그대 걸어서는 못 오리 칠갑산에서 국사봉까지 / 10 안개꽃 / 11 방에서 굴러나온 사람 / 12 여의도와 샛강 그리고 대방동 둑 / 13 사교춤을 잘 추는 할아버지 / 14 운명 앞에서 / 15 외로움보다 깊은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