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친 소설가 최학 교수의 생생한 체험기 『니 하오, 난징!』. 중국 남경에 머물면서 한국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강의한 저자가 그때의 체험과 감상을 소개한다. 중국에 머물며 저자가 겪은 내밀한 속이야기를 비롯해 중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 : 최학
저자 최학은 1950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의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으며 1979년 한국일보 장편소설 공모에 역사소설 <서북풍>이 당선되었다. 창작집으로 『잠시 머무는 땅』, 『식구들의 세월』, 『그물의 눈』, 『손님』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로는 ‘안개울음’, ‘겨울 소나기’, ‘저무는 산에 꽃불 놓다’, ‘역류’, ‘미륵을 기다리며’, ‘화담명월’ 등 여러 편이 있다. 1981년부터 우송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4년 교환교수로 중국 남경의 효장대학에서 한 해 동안 강의했다. 현재 우송대학교 한국어학과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문인회 회장의 일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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