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울랄라 가족

김상하 | 창해
  • 등록일2020-12-1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가족이란 무엇인가?
어렵고 힘들 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묻는 소설!
“돈 촉감이 참 좋네.”
인국은 버럭 소리를 질렀다.
“너 지금 뭐 하는 거야?”
“나만 쏙 빼놓고 둘이 나눠 갖겠다?”
“그게 아니라 위험한 돈일 수 있겠다 싶어서 조용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제없는 게 확실해지면 그때 얘기하려고 했지.
아는 사람이 많으면 비밀 유지하는 거 어려워.”
“나 아는 사람이 아니라 가족이거든.”
“나중에 얘기하려고 했다니까.”
“필요 없어. 이 돈 삼분의 일 내 거야.”
- 본문 중에서
[줄거리]
교통사고로 요양병원에 누워 있는 엄마의 존엄사 문제로 가난한 가족이 갈등이 시작된다. 보험사로부터 존엄사를 허락할 경우, 3억 원을 주겠다는 제안에 갈등하는 아버지와 두 아들과 딸의 이야기. 그 와중에 출처를 알 수 없는 10억 원을 줍게 되면서 ‘콩가루 집안’에 돌연 활기가 넘치게 되지만 그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일들이 연속적으로 벌어지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김상하
저자 : 김상하
이 책의 지은이 김상하(金商夏) 작가의 본명은 김홍연(金弘淵)으로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1년 《날지 않은 새를 위하여》로 제21회 삼성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이후 〈두 마리 개에 대한 보고서〉 〈혼자 사는 여자〉 〈아프리 카로의 긴 여행〉 등 단편소설을 발표했고, 장편소설로는 《또또》《행복한 고릴라》가 있다.
KBS 방송작가로도 활동한 바 있는 작가는 현재 강원도 자작나무 숲에서 사라 바렐리스와 브랜디 칼라일, 조지 에즈라, 넬의 노래를 들으며 집필 중이다.

목차

가족 탄생
왕족의 사냥터
식탁 위의 반란
잠을 깨우는 소음들
반가운 혹은 괴로운 메시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돈
상상과 추리
새로 시작된 전쟁
호사다마
미끼와 네버 엔딩 스토리
얽히고설킨 인연
내 것인 듯 내 것이 아닌
달콤한 시간들
용꿈 위에 개꿈
가족? 혹은 가족!
남은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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