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80만원으로 세계여행

정상근 | 두레미디어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80만 원 들고 길 위에 서다!
땀과 눈물, 여행의 고단함을 담은 솔직담백한 여행 에세이. 젊은 혈기와 짠돌이 근성 하나로 365일간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온 스물셋 상근이의 여행담을 들려준다. 10년 전 열네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나 홀로 전국 여행을 감행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저자는 꼭 10년 만인 2006년 7월, 배낭 하나 메고 나 홀로 여행길에 올라 세계 30개국을 밟고 돌아왔다.
인도 공항에서 한밤중 괴한들에게 납치될 뻔한 위기를 간신히 모면한 사연부터 눈사태와 맞선 위험천만한 안나푸르나 등반, 스페인에서 만난 끈질긴 사기꾼과의 진땀나는 대치전, 사르데냐에서 만난 한국인 아주머니의 가슴 아픈 인생사, 열사병으로 쓰러져 옴짝달싹 못하고 사경을 헤맨 눈물의 이야기 등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가슴 뭉클한 사연이 다채로운 사진들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짧은 영어 실력을 딛고 현지에서 직접 돈 벌어 떠난, 당찬 세계 여행. 그는 이 책을 통해 여행 자체를 이끄는 건 돈이 아니라 열정이라고 말한다. 90퍼센트의 열정과 땀, 그리고 10퍼센트의 돈이라며 지갑이 찰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급자족하며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적은 돈으로 알뜰하게 여행하는 노하우는 물론 저자 자신의 인생을 통째로 바꾼, 가슴 뛰는 여행 이야기와 문화 체험담을 재치 있게 버무려내 펼쳐보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정상근
정상근
1984년 서울 출생. 열네 살에 이미 나 홀로 전국 여행을 감행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방랑병으로 틈날 때마다 무전여행을 시도! 일찍부터 여행 내공을 쌓았다. 2006년 7월, 80만 원 달랑 쥐고 호주로 날아가 울트라 3종 아르바이트를 뛰며 세계 여행을 준비. 돈 대신 열정 하나로 365일간 세계 각지를 돌며 지구별의 진짜 속살을 만지고 돌아왔다. 여행을 통해 180도 다른 삶을 선물 받았다는 그는, 귀국 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학교 공부에 충실하며 더 큰 세상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여행은 인생의 훌륭한 나침반!

1장 80만 원 들고 길 위에 서다
무모한 여행, 너 미쳤니?
영어는 짧고 삽질은 길다
1달러 보기를 금같이 하라

2장 1리터의 땀, 호주 분투기
아르바이트 찾아 삼만리
이 한 몸 비빌 언덕은 어드메뇨?
120일 만에 1만2천 달러 벌기
월세 180만 원짜리 집주인이 되다

3장 이름만으로 설레는 땅, 인도에 가다
30만 원으로 인도에서 한 달 나기
나마스테 인디아! | 가 보는 자만이 안다
디우에서 만난 진짜 인도
인도의 경제학, 500원의 가치

4장 안나푸르나, 나를 받아 줘
마음이 쉬어 가는 곳, 룸비니
맨몸으로 안나푸르나 오르기
하얀 설산을 스케치북 삼아
‘미완’이라는 이름의 교훈

5장 찬란한 유혹, 유럽에 빠지다
유럽에 매료당하는 건 순간이야
지갑 열기 무서운 영국에서 한바탕 놀다
처음 만나는 자유, 네덜란드
벨기에를 잊지 말아요
취중진경, 독일
체코의 로맨틱 가도는 끝이 없어라
비엔나 오페라의 황홀경
알프스의 강심장 스키어
나를 울린 핀란드 할머니
스페인에서 만난 정열의 사기꾼
오감오색, 이탈리아에 반하다
사르데냐, 가슴에 새긴 인연

6장 착한 사람들이 사는 나라, 중동
이집트와의 불타는 만남
나는 지금 중동으로 간다
색안경 벗고 중동 문화 꿀꺽

에필로그_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