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국의 치열한 공방전! 미디어 세상의 변화!
『미디어 삼국지』는 블로그, 미니홈피, UCC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개인미디어‘, 막대한 자본금으로 무장한 통신업체와 포털을 통칭한 미디어 ‘비즈니스 세력‘, 마지막으로 ‘전통 언론‘ 이 3국이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였으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분석한 책이다.
본문은 먼저 미디어 세상의 새로운 지형도를 분석하였다. 그런 다음 급부상하는 개인 네트워크·미디어에 관해 살펴보고, 미디어 비즈니스 세력의 침공, 전통 언론이 맞이한 광야의 전투, 직업기자의 새로운 비전 등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거대 융합 미디어의 탄생에 따른 미디어 3국의 미래에 관해서도 예측하였다.
전통 언론에 몸담고 있으며 인터넷과 뉴미디어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관찰한 저자는 미디어 현장에서 느끼는 뉴미디어에 대해 생생히 기록하였고, 미디어 세상의 변화상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 놓았다. 아울러 새로운 언론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현장의 절박한 고민도 담아냈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개인미디어, 미디어 비즈니스 세력, 전통 언론에 미치는 영향을 각종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면밀히 분석하였으며, 그 변화 과정과 앞으로의 전개방향에 관해서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각각의 미디어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존 전략이 필요할지 파악할 수 있다.
저자 : 김영환
김영환(金永煥) younghk@sbs.co.kr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곧바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연합통신 외신부, 사회부 기자를 거쳐 SBS에 입사하였으며 사회부, 정치부, 보도제작부, 국제부 등에서 일했다. 기자로 재직하던 중에 미국 시라큐즈 대학교로 1년간 연수(삼성언론재단 해외연수 1기)를 떠났는데 이를 계기로 인터넷과 뉴미디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기자협회 학술 토론위원장을 지냈으며, 사내에서 인터넷 CP(책임프로듀서)를 공개모집하는 데 응모해 2000~2005년까지 인터넷과 뉴미디어 분야에서 일하기도 했다. 2006년 시사 다큐멘터리와 생방송 토론의 제작책임을 맡아 전통 언론 분야로 복귀했으며, 2007년부터는 조직 관리와 전략을 담당하는 보도본부 특임부장을 맡고 있다.
프롤로그
1 미디어 세상의 새로운 지형도
01 미디어 세상의 변화를 어떻게 읽을까?
02 ‘콘텐트-네트워크 결합체’의 추구
03 미디어 3국의 경쟁과 협력
2 급부상하는 개인 미디어
01 개인 콘텐트의 탄생과 1인 미디어 열풍
02 개인 네트워크의 빅뱅
03 진정한 개인 미디어를 기다리며
3 미디어 비즈니스 세력의 침공
01 포털, 트로이의 목마였나?
02 통신 사업자, 나도 미디어다
4 광야의 전투에 나선 전통 언론
01 신문?방송, 이대로 무너질까?
02 전통 언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03 직업기자의 새로운 비전
5 미디어 3국의 미래
01 거대 융합 미디어의 탄생
02 누가 융합을 주도할 것인가?
03 융합 미디어와 개인의 삶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