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마흔과 일흔이 함께 쓰는 인생노트

고광애 | 서해문집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인생과 죽음을 공부하라!
일흔의 노년상담가와 마흔의 죽음교육가의 인생 에세이, 『마흔과 일흔이 함께쓰는 인생노트』. 지금은 고령화 시대다. 그만큼 인생의 후반전이 길어진 것이다. 인생의 전반전은 세상이 정해놓은 길을 걸어가면 되었지만, 인생의 후반전은 다르다. 자신의 선택과 책임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
이 책은 일흔의 노년상담가와 마흔의 죽음교육가가 만나 함께 쓴 중년과 노년을 위한 인생 노트다. 인생의 후반전을 풍요롭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두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털어놓은 것이다. 총 2부로 구성했으며, 제1부에서는 지혜롭게 나이드는 법에 대해 설명한다. 나이듦에 따르는 변화를 시작으로, 은퇴와 건강, 그리고 황혼이혼 등을 다루고 있다.
제2부는 아름답게 이별하는 법에 대해 다룬다. 즉, 죽음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죽음준비교육을 직접 맡아 진행해온 두 저자가 개발한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아울러 죽음준비교육을 하면서 만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좋은 죽음과 나쁜 죽음, 그리고 안락사 등에 대한 생각을 내놓고 있다. 특히 두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죽음에 대한 아픈 기억을 숨김없이 털어놓아 우리에게 공감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저자 : 고광애
지은이 고광애
1937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9년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재학 중에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하여 1년 정도 기자 생활을 했으나, 이듬해 결혼하면서 2남 1녀의 어머니이자 전업주부로 살아왔다. 50대로 접어들면서 ‘노년’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하기 시작해, 예순넷이 되던 2000년 첫 책 《아름다운 노년을 위하여》을 펴내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03년 두 번째 책 《실버들을 위한 유쾌한 수다》를 펴냈으며, 칠순이 넘은 지금도 방송과 지면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 진정한 인생 2모작을 실천하고 있다. KBS 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에서 노년 상담 코너를 맡아 노년들의 고민 해결사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죽음’을 화두로 잡고 올바른 죽음 준비를 위해 고민하고 있다.
유경
1960년 생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프리랜서 사회복지사다. CBS 방송국 아나운서로 일하던 중 노년 프로그램을 맡은 것이 인연이 되어, 뒤늦게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사회복지사로 새롭게 출발하였다. 아나운서 경험을 살려 노인대학 강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노년 전문가로서 중년들을 위한 노년준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죽음준비교육’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은 《꽃 진 저 나무 푸르기도 하여라》(2003), 《마흔에서 아흔까지》(2005)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노(老)―소(少) 공동 작업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교류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어르신사랑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편집자의 글 | 일흔이 마흔에게 | 마흔이 일흔에게

제 1부 나이 듦의 기술, 나이 듦의 지혜
마흔과 일흔이 나이 듦을 느낄 때
나도 나이가 들었구나! | 올라갈 때 그 꽃을 보세요
새로 태어나는 중년
마흔의 자식 노릇 | 장수 시대의 효 | 따로 또 같이 가는 인생길 |
마흔, 부모가 되는 나이 | 나를 찾아가는 여행 | 중년, 인생 2모작을 시작하라
씩씩하게 나이 드는 법
준비 없는 은퇴의 고통 | 익숙한 것과 결별하라 - 일흔의 경제법칙 |
몸과 사이좋게 지내기 - 마흔의 건강법 | 내 식대로 건강 지키기 - 일흔의 건강법
아직 사랑은 있다
새 결혼을 위하여 | 중년부부, 노년부부, 그리고 이혼 | 노년부부, 평등하게 늙어가기! |
우리 시대 노년들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보고서
나이 ?셀대한 오해와 이해
40대 아줌마의 팔십 노인 체험기 | 노인에 대한 오해, 그리고 나잇값 |
나도 나이 들면 알게 될까 | 노년의 반성
노년, 절정을 산다!
나이 드는 법을 배우기 |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게 | 모두가 행복한 노년을 꿈꾸며

제 2부 아름다운 이별을 위하여
이별을 준비하다
버리고 가는 길 | 아르고 모르엔디 | 생의 마지막 한 달이 남았다면
내가 만난 죽음, 내가 겪은 이별
어머니를 보내고 | 우리는 모두 길 위의 나그네들 | 천수를 누리는 길 |
삶의 마지막 책임 | 죽음과 친해지기 | 떠나고 보내며
아름다운 이별 연습
호스피스, 마지막을 지키는 사람들 | 나의 유언장 쓰기 | 스스로 준비하는 죽음 |
어른신들, 직접 묘비명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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