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지식 편의점: 생각하는 인간 편

이시한 | 흐름출판
  • 등록일2020-12-1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지식에 목마른 현대인을 위해 필요한 것만 알차게 담았다!
세상을 변화시킨 총 18권의 고전에서 찾아낸 묵직한 인사이트
『지식 편의점』 시리즈는 시대를 관통하여 이어져온 주요 고전을 살펴보고 구조화하여 명쾌하게 전달하되 현대인이 쉽게 써먹을 수 있게 하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독자 스스로 인사이트를 발견하도록 돕고자 기획된 시리즈 이다. 이번『지식 편의점: 생각하는 인간 편』에서는 “유례없는 발전의 속도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인간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앞에 두고 시작한다.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면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인류의 여정이 어떻게 꾸려져왔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 이시한은 시대를 항해하는 고전 18권을 하나의 궤로 엮었다.
이 책은 ‘레벨 1 질문하는 인간, 레벨 2 탐구하는 인간, 레벨 3 생각하는 인간’의 총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레벨 1에서는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묻는 『사피엔스』부터 유발 하라리가 『사피엔스』를 쓰도록 영향을 준 『총, 균, 쇠』를 거쳐 『그리스 · 로마 신화』와 그 어렵다는 『역사』까지 살펴본다. 레벨 2에서는 신이 지배하던 세계에서 시민이 권력을 가져오기까지의 과정을 『국가』부터 『장미의 이름』 『군주론』 『리바이어던』 『로빈슨 크루소』 『법의 정신』 『에밀』 『월든』 『자유론』 『1984』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탐구한다. 개인이 부족이 되어 국가가 되기까지, 신이 지배하던 사회에서 시민이 권력을 가져와, 비로소 민주주의가 탄생하기까지의 흐름을 담아냈다. 레벨 3에서는 비로소 도래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화두를 던진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국 원칙과 합의도 돈으로 사는 세계에 도달한 것인가?”를 묻는 마이클 샌델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시작으로 과학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가져온 변화를 보여주는 『이기적 유전자』와 『멋진 신세계』를 거쳐 인류사의 장대한 여정을 하나로 아우르는 『코스모스』로 마침표를 찍는다.

저자소개

저자 : 이시한
프로 지식 탐험가.
연세대학교에서 국문학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양대 초청교수, 전주대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교 100여 곳에서 강의했으며, EBS 방송을 통해 로스쿨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리와 언어에 대해 가르치기도 했다.
북튜브 업계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어, 1년여 만에 분야 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 〈시한책방〉의 책방지기이기도 한 그는 재미와 깊이를 놓치지 않는 탁월한 전달력과 핵심을 꿰뚫는 분석력으로 새로운 지식 큐레이터로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 멘사 회원으로 tvN 〈문제적 남자〉의 기획에 참여하고 고정 출연했으며, 이 밖에 EBS 〈최종 면접〉, KBS라디오 〈김난도의 트렌드 플러스〉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바꿔놓은 tvN 〈책 읽어드립니다〉의 도서 선정 위원이기도 한 그가 이번에는 시대를 항해하는 고전들을 들고 독자를 찾아간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의 안내도 | 생각하는 인간이 되기 위한 지식 여행의 대장정!

레벨 1 질문하는 인간
인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운은 인간의 발전에서 몇 퍼센트의 지분을 차지할까?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역사 이전 시대에도 사람이 존재했다
토머스 불핀치 『그리스·로마 신화』

기록과 해석, 그리고 필연적 진보·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레벨 2 탐구하는 인간
플라톤이 진심으로 바란 것은?
플라톤 『국가』

신의 정원에 발을 딛기 시작한 인간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

종교의 필터가 빠지기 시작하자 드러나는 인간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자! 그럼 이제 인간들만으로 만들어진 사회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무인도에 숨겨진 2가지 중요한 의미
대니얼 디포 『로빈슨 크루소』

신이나 왕이 사라진 자리에 들어오는 것
몽테스키외 『법의 정신』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다는 혁명적인 생각
장 자크 루소 『에밀』

누구나 다 법을 따르는 것은 아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민주주의 입문서가 가장 강조하는 것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이 소설은 왜 지독한 새드엔딩인가?
조지 오웰 『1984』

레벨 3 생각하는 인간
원칙과 합의도 돈으로 사는 세계
마이클 샌델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타적인 인간을 설명해주는 이기적인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점점 현실화되어가는 멋지지만 소름 끼치는 세계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코스모스가 이 책의 마지막 장인 이유
칼 세이건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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