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이것은 Apple이 아니다

박정자 | 기파랑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스티브 잡스의 ‘Apple‘을 통해 살펴본 인문학의 세계
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 애플을 통해 바라본 인문학 『이것은 Apple이 아니다』. 철학, 미학, 인문학을 사회적ㆍ문화적 현상으로 접목시켜 연구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스티브 잡스 현상을 설명했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Apple‘에 대하여 노마디즘, 호모루덴스, 개인화로 해석하고 있으며 그 디자인에 반영된 시뮬라크르, 숭고,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확인한다. 또한 단순함과 디테일에 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으며,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IT 산업 역시 좀 더 인문학적이고 예술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또한 부가적인 설명과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수록했다.

저자소개

저자 : 박정자
저자 박정자는 이화여고와 서울대 불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졸업 후 조선일보, 경향신문, 성신여고, 해외공보관, 국회도서관 등의 직장을 거친 후 상명대 불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퇴임했다. 현재 상명대 명예교수이며, 이화여대 대학원에 출강중이다. 사르트르에 심취하여 박사 논문을 사르트르로 썼고, <지식인이란 무엇인가?>, <상황5권-식민주의 신식민주의> 등의 책도 번역했고, 2009년에는 <변증법적 이성비판>을 공역했다. 일상성의 주제에 이끌려 앙리 르페브르의 <현대세계의 일상성>을 번역했고, 미셸 푸코의 철학에 경도되어 <성은 억압되었는가?>, <비정상인들>, <사회를 보호해야한다> 등을 번역했다. <만화로 읽는 푸코>나 푸코의 전기, 또는 <광기의 역사> 출간 30년 후의 학술대회 기록인 <광기의 역사 30년 후> 등을 번역하여 한국 독자들의 푸코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했다. 저서로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빈센트의 구두>, <로빈슨 크루소의 사치>, <시선은 권력이다>, <마네 그림에서 찾은 13개 퍼즐조각>, <마이클 잭슨에서 데리다까지>, <마그리트와 시뮬라크르>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청바지, 검정 터틀넥
영웅의 죽음
대학에 대한 반성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인간에 대한 배려가 인문학

애플 신드롬
하드에서 소프트로 / 여성, 감성 / 시각에서 촉각으로 / 터치의 시대 /
체험형 매장 / 앱스토어 / 생태계 / 생태 개념의 윤리적-실용적 측면

모바일
아이폰 / 인터넷 / 휴대폰의 경이 / 내 손 안의 자아

노마드
새로운 노마드의 역사 / 노마드와 세계화 /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rmad와 클라우드 /
다시 집으로 / 들뢰즈의 노마드 / 유목적 분배

호모 루덴스
유희본능 / 나만의 물건 / 호모 루덴스 / 제의祭儀와 놀이 /
법과 놀이 / 전쟁과 놀이 / 문학의 유희성 / 소통의 억압적인 성격 /
놀이 속에 들어 있는 죽음의 충동 / 놀이는 쾌감의 원천 / 권력이 된 웃음

개인화
개인 기술의 시대 / 개인의 탄생 / 르네상스와 개인 / 전근대 사회 /
근대적 개인의 탄생 / 사물의 개별성 / 문학에서의 개인 / 현대의 개인 /
포스트 포드주의와 개인의 자율성 / 정말 개인일까? / 디지털 시대의 개인화

애플 미학
예뻐서! / 미학이 대세다 / 유니바디unibody / 미니멀리즘 / 미니멀리즘 건축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일본의 미학 / 스티브 잡스와 일본의 미학 / 일본의 힘

세계를 움직인 애플(사과)의 힘
헤브라이즘의 사과 / 헬레니즘의 사과 / 애국심의 사과 /
물리학의 사과 / 백설공주의 사과 / 세잔의 사과 / 초현실주의의 사과

후기
INDEX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