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강남일어센터 강사 이예숙의 『일본어 천재가 된 홍대리』. 일본어를 통해 삶의 꿈을 이룬 저자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추리 일본어 학습 5단계를 소설 형식으로 공개한다. 출판사에 다니는 편집자 ‘홍대리‘가 일본어 천재가 되기까지를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면서, 독학으로 재미있게 일본어를 정복하도록 인도하고 있다. 특히 무조건 외우기만하는 오래된 학습법에서 벗어나 추리를 통해 배우는 새로운 개념의 학습법을 받아들이게 한다. 부록으로는 <일본어 천재를 만드는 15개월 간의 공부 스케줄>을 실었다.
저자 이예숙
YBM 강남 일어센터 강사. 봉제 공장을 다니면서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엔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화장품 외판사원에 도전했다. 화장품을 팔기 위해 방문한 일본어 학원에서 원장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본어 통역사의 월 수입이 영업사원의 두 배가 넘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본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일본어 학원에서 경리로 일하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우연히 휴강한 교실에서 수업을 하게 된 뒤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일본어에 대한 한계를 느껴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가 학비를 벌어가며 생활 일본어를 익히고, 일본 동양대학교 일문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YBM 강남 일어센터에서 학생들에게 치열하게 살아가는 삶의 열정과 함께 독하게 익힌 일본어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단어를 모르면 듣기나 말하기를 포기해버리는 한국인들의 외국어 학습에 대한 나쁜 습관을 버리고 앞뒤 상황을 관찰하며 뜻을 추리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 보면 학생들은 어느새 외국어란 결국 소통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학생들은 그의 강의 시간에 철저하게 아는 일본 말만 쓰도록 교육받는다. 국적 없는 일본어, 즉 코페니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다. 일본어 어휘력이 늘어날 때까지는 하고 싶은 말을 꾹 참고 아는 만큼만 입에 붙도록 익히다 보면 학생들은 어느새 프리 토킹이 가능해진다.
지은이의 글_ 일본어는 나에게 꿈을 이루는 통로였다
1장. 자신감을 찾을 통로가 필요해
고인 물처럼, 어제와 똑같은 오늘|아는 만큼만 말하라|상처 받은 만큼 일본어가 채워줄 거야|일본어 공부를 재미있게, 놀이처럼
2장. 히라가나도 모르는 홍대리, 독학을 시작하다
지루하지 않게 공부하려면|제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라도 있었으면|1단계. 그림책으로 공부하기|소통을 위해선 눈치가 필요해|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일본어도 발음은 중요하다
3장. 외우지 않고 추리하는 일본어
암기하지 말고 말로 내뱉어라|2단계. 문법은 필요한 만큼만|코페니스를 탈출하자|3단계. そうです로 어휘 늘리기|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코페니스 퇴치하기|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일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로 어휘력 늘리기
4장. 목표가 있어야 계속하는 힘이 생긴다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라|생각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4단계. 하루는 드라마, 하루는 뉴스로 공부하기|내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일본 테마 카페에서 일본인에게 말 걸기
5장. 한국에서 일본 문화를 배우는 법
5단계. 일본어 능력시험과 JPT 도전하기|배경지식도 언어다|일본인 친구를 만들어라|상대의 눈을 보고 마음을 전달하라|이 센세의 이것만은 꼭!_ 일본 사이트에 가입해서 활동하기
부록_ 홍 대리를 일본어 천재로 만든 15개월간의 공부 스케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