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대표 김철호의 기본이 만들어낸 성공 레시피 『정성』. 본죽 대표 김철호가 길거리 호떡장수에서 1200여 개 가맹점의 대표가 되기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며 깨닫게 된 삶의 가치를 들려준다. 본문은 먼저 저자 자신이 겪은 실패의 사례를 나열하며, 거기서 얻은 깨달음을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뒤이어 본죽을 시작하고 외식업을 경영해오며 저자가 지켜온 치열한 연구와 고민의 과정, 성공 후 얻은 메시지, 창업 초기부터 꿈꿔왔던 세계 진출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나눔과 공유의 정신이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저자 김철호
꿈이 있기에 여전히 내일이 설레는 긍정주의자.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광고개발부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인삼제품 제조 및 판매회사인 (주)우신으로 사업을 시작해 목욕용품 전문업체인 우신HM, 우신홈쇼핑, 무역업체의 대표를 역임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나갔으나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부도 처리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외환위기 이후 ‘모든 것을 잃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한 반드시 재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요리학원 총무, 노점상 등을 거쳐 음식점 전문 창업컨설팅이란 분야를 개척하였다. 그리고 2002년 아내와 함께 서울 대학로에 죽 전문점 ‘본죽’을 개업하면서 다시 사업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음식의 기본인 정성이 외식업의 경쟁력임을 사업현장에서 입증해보이며 단기간에 굴지의 웰빙건강식 기업으로 본죽을 성장시켜 창업 8년 만에 1,200여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고 해외에까지 진출했다. 환자나 노약자를 위한 음식으로만 생각되던 죽을 대중화하여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 본죽의 사업 모델은 한국형 블루오션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그래도 음식장사가 승부가 빠르다》(공저) 《일 억 버는 음식점, 일 억 날리는 음식점》(공저) 《꿈꾸는 죽장수》 등이 있다.
프롤로그
선한 영향력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된다
1. 실패는 두 눈으로 보라
: 긍정적인 시각,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긴다
-호떡장사에서 본죽으로
-실패는 직시할수록 덜 아픈 법
-손가락을 잘라내는 결단
-간절히 원한다면 넘어져도 웃을 수 있다
-부끄럽지 않을 만큼 노력하라
-희망의 뿌리를 붙잡아라
-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2. 연구와 고민은 평생의 과제
: 남들이 하지 않은 그 일에 몰두하라
-관점의 차이가 콘셉트를 만든다
-오직 사실만으로 설득시켜라
-질리지 않았다면 끝까지 매달리지 않은 것
-어디서 먹느냐를 간과하지 마라
-맛보다 중요한 이벤트는 없다
-홍보란 타깃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끊임없이 자신에게 새로운 미션을 제시하라
-낮은 곳에도 가치는 있다
-변화의 방향, 고객에게 답이 있다
3. 기본경영의 힘
: 돌아가는 듯해도 기본이 성공을 부른다
-첫 마음, 첫 원칙을 지키다
-전국 어디서, 누가 만들든 맛은 하나다
-배불리 먹는 것이 최우선이다
-고객에게 돌아갈 몫을 도둑질하지 마라
-작은 음식점에도 정성은 크게 담아라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음식 만들기
-여성을 위해 요리하라
-가슴으로 직원을 대하라
-주방을 장악하지 못하면 망한다
-준비 없이 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위치 선정에 목숨을 걸어라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 브랜드
4. 더 높이 도약하라
: 큰 무대를 꿈꿔야 크게 얻는다
-처음부터 큰 그릇을 준비하라
-세계무대의 음식 전쟁에 뛰어들어라
-더 빠르고 더 강하게 하나가 되는 힘
-현지 사정에 정통할수록 성공한다
-한국 음식을 세계의 문화 속으로
-맛과 방식, 철저히 현지화하라
5. 사람 그리고 본本의 이야기
: 결국은 사람, 그 사람의 행복을 향하라
-우리는 행복해야 한다
-감사함으로 피어나는 행복
-나눔, 사람을 보듬는 가장 따뜻한 수단
-변화, 나를 먼저 버리는 일
-큰 회사가 아닌, ‘좋은 회사’가 정답이다
-사람 그리고 본으로 이어지는 길
에필로그
다시 첫차를 기다리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