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한국학 현장을 찾아서
글로벌 리더의 꿈을 펼치기 위한 한 소녀의 도전장 『글로벌 리더가 되겠습니다』. 이 책은 출간 현재 고등학교 3학년생인 저자가 고2때 참여한 서울시 주최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보고서다. 전체 4장으로 구성하여 체험 과정에서 느낀 바를 바탕으로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처음 알게 된 경위부터 그 준비 과정, 그리고 실제 프로그램 체험과 프로그램 체험 후 달라진 자신의 경험을 흥미진진하게 말한다. 또한 각 글 사이사이에 ‘Mom Tip‘ 코너를 마련해 저자의 엄마가 프로그램을 아이와 같이 준비하며 경험한 것과 주요 사항을 정리해 놓았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체험 과정에서 느낀 바를 바탕으로 사회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그리고 이 사회가 개선해야 할 방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모색하고 제안한다. 또한 인류를 위해 일하겠다는 자신의 비전과 포부를 당당하게 밝히고 있다.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처럼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이 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저자 : 이효진
저자 이효진
서울에서 태어나 증조할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등과 함께 한옥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영어 학원에 다니기 시작해, 5학년 때에는 호주에서 6주간, 중학교 3학년 때에는 캐나다에서 1년간 공부했다.
매사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주위의 평에 반해, 백석의 “南新義州 柳洞 朴時逢方”, 오세영의 “등산”이라는 시에 매료되고 힙합 음악을 즐겨 듣는 감성적인 면도 지니고 있다. Plan Korea에서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과 한국의 후원자들을 연결하는 편지 번역 봉사할동을 하면서 인류애에 헌신하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에 가면 여행하려고 현재 적금을 붓고 있으며, 지역 사회 아동 센처에서 영어 학습 도우미 봉사활동을 꼭 하고 싶어 한다.
앞으로 교육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여,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국제기구에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현재 고등학교 3년생이다.
이야기를 시작하며
제1장 글로벌 리더를 꿈꾸다
이야기 하나.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이야기 둘. 본선보다 더 힘들었던 예선
Mom Tip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
제2장 꿈꾸는 아이들이 모여 더 큰 꿈을 찾다
이야기 하나. 우리들의 첫 만남
이야기 둘. 가슴을 울린 두 강연
이야기 셋. 기후변화와 세계 평화에 눈뜨다
Mom Tip 엄마가 도와주면 좋은 일들
제3장 도전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다
이야기 하나. 드디어 출발
이야기 둘. 폴란드에서 길을 잃다
이야기 셋. 폴란드와 독일에서 찾은 한국학 전진기지
이야기 넷. 독일 한국학의 상징, 이미륵 박사와 “압록강은 흐른다”
이야기 다섯. 유럽의 문화를 돌아보며 한국학을 생각하다
제4장 아름다웠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이야기 하나. 유럽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들
이야기 둘. 빛나는 글ㄹ벌 리더의 밤
이야기 셋.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꿈꾸며
엄마의 글 아이의 뒤에서 아이를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