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은 환경과학 박사인 저자가 30년 동안 수집한 세계의 환경 재난 사례를 정리한 책이다. 인류의 산업 발전 역사와 함께 인류에 해악을 입힌 환경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환경 재난의 위험을 알리고 있다. 저자는 과거 환경 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을 보며 이제는 우리가 미래에 일어날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갖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 : 박석순
저자 박석순은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전)국립환경과학원 원장
본관은 전남 순천, 고향은 경북 경산으로 조선 중기 폭군 연산군을 폐위시킨 영의정 박원종의 17대 직계손이다. 고등학교는 문과, 대학은 자연대, 교수는 공대에서 하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170여 편의 중앙일간지와 전문지 환경 칼럼을 기고했고, 20여 편의 저서 및 역서를 출판했다. 강과 호수, 하구와 항만 등에서 일어나는 수질과 생태계 변화에 관한 수학적 모델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를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8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문교부 주관 전국대학생 학술대회에서 기초과학분야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한국연구재단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대통령 녹색성장 표창, 미국 뉴저지 주지사국제협력 공로패 등 다수의 국내외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 박사후 연구원과 객원교수, 프린스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객원교수, 뉴욕 제너럴환경자문회사와 뉴저지 주 환경부 컨설턴트 등으로 일했으며, 국제학술대회 기조강연, 국제 SCI논문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를 비롯한 세계 주요 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환경문제연구소 소장(1998~2009)과 국립환경과학원 원장(2011~2013)을 역임했으며,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사)부국환경포럼 창립 및 공동 대표,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위원, 대통령 녹색성장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 머리말
제1부 백 년 전 환경 재난
런던 콜레라 사건
시카고 장티푸스 사건
아시오 광산 사건
제2부 잿빛 하늘과 숨 막히는 공기
도노라 사건
런던 스모그 사건
로스앤젤레스 스모그 사건
욧카이치 사건
멕시코시티 대기오염
필라델피아 재향군인병 사건
제3부 죽음의 독이 된 물과 음식
미나마타 사건
워번 지하수 사건
이타이이타이 사건
가네미유 사건
밀워키 사건
니가타 사건
미시간 PBB 사건
체코 블루베이비 사건
힝클리 크롬 사건
제4부 병든 자연과 검은 바다
베트남 고엽제 사건
러브 커낼 사건
타임스비치 사건
달링 강 녹조 사건
아스완 댐의 비극
과테말라 적조 사건
아모코카디즈 사건
걸프전 환경 테러
제5부 방사능과 독극물 누출
체르노빌 사건
보팔 사건
고이아니아 사건
스리마일 사건
세베소 사건
제임스 강 키폰 사건
라인 강 바젤 사건
낙동강 페놀 사건
도카이무라 사건
제6부 위기의 지구가 보내는 경고
클리어 호수 사건
스칸디나비아 산성비
요르단 강 물 전쟁
사헬 사막화
코코 투기 사건
투발루의 비극
오존층 파괴와 미즐리의 죽음
●●세계 주요 환경사
●●국내 주요 환경사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