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르네상스 정치의 중심에 있었던 귀차르디니의 금언집!
마키아벨리와 함께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손꼽히는 귀차르디니. 그는 메디치가의 지배하에 최고 권력자로 군림하였으며, 메디치가가 몰락했을 때는 반역자로 몰리기도 했다. 또한 교황을 위해 일했지만 당시 교회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다양한 정치적 사건을 거치면서 느끼고 성찰한 내용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를 뒤흔들었던 최고의 처세가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자기관리의 지혜‘가 담겨 있는 책으로, 품위 있는 외교관이자 탁월한 행정관으로 살았던 ‘프란체스코 귀차르디니‘의 명저『회고록(Ricordi)』을 재구성해놓은 금언집이다. 귀차르디니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자기관리 하였는지에 대한 비책들이 소개된다.
본문은 ‘세상사의 이치, 성공과 부, 권력과 리더십,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명성과 평판‘ 등의 분야로 나누어 난세의 처세술을 알려준다. 여기에는 귀차르디니의 인생관, 철학, 정치사상이 압축되어 있다. 특히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 또는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넘기기 쉬운 처세의 기술을 명확히 짚어내었다. [양장본]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원저는 특별한 목차 없이 단편적으로 나열된 형태였지만 이 책은 주제별로 정리하여 인생에 필요한 지혜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현대 조직사회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기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다.
저자 : 프란체스코 귀차르디니
지은이 프란체스코 귀차르디니 Francesco Guicciardini
1483년 르네상스가 절정을 이루던 피렌체의 저명한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프란체스코 귀차르디니는 28세의 나이에 대사로 임명되어 정계에 화려하게 입문해 최고행정관과 모데나·레지오·로마냐 등지의 총독직 등을 역임했다. 외교관이자 사상가, 정치가였던 그는 권력과 외교의 게임에 능했으며 이재(吏才)에도 밝아 부와 명성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귀차르디니는 마키아벨리와 더불어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사상가로 손꼽히기도 한다. 현실주의자로서 난세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처세술과 정치 지도자론을 다룬 저서 『신군주론』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함께 정치 외교학의 중요한 고전으로 일컬어진다. 귀차르디니는 생전에 정치 문제를 다룬 비망록과 논문을 많이 남겼는데, 그 중 『피렌체사』와 『이탈리아사』는 그가 남긴 대표적인 역작으로 손꼽힌다.
추천의 말 _ 현실에 기반한 성공의 지혜를 담은 책!
1장 시대를 훌쩍 뛰어넘는 세상사의 이치
01.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02.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03. 재물은 원하는 것을 얻는 데 필요한 수단이다
04. 점성술사들도 미래를 보여줄 수는 없다
05.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06. 어떤 잘못도 저지르지 않을 만큼 완벽한 사람은 없다
07. 아주 사소한 일이 번영과 재앙을 몰고 온다
08. 세상의 원리를 깨닫지 못하면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쉽다
09. 종교에 대해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10. 죽을 날이 가까운 노인이 젊은이보다 욕심이 많다
11. 새로운 원칙이 자리 잡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12. 근원을 알 수 없는 소식을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된다
13. 섣부른 판단으로 낭패를 보지 않도록 주의하라
14. 구세주가 모든 일을 다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15. 지난 시대에 벌어진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
2장 성공과 부의 비결은 분명 따로 있다
16. 능력을 인정받는 시대에 태어난 것은 행운이다
17. 기회가 찾아왔을 때 확실히 잡아야 성공한다
18. 현명한 사람은 행운에 의지하지 않는다
19. 현명한 눈을 가진 사람에게는 기회가 보인다
20. 최고가 되고 싶다면 남보다 먼저 시작해야 한다
21. 지나친 근심과 의심은 마음을 괴롭게 만든다
22. 아무리 지식이 풍부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23. 불만이 가득한 사람보다 절망에 빠진 사람이 더 위험하다
24. 신념은 스스로 경험하고 깨달아 이룩해야 한다
25.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것은 너무도 심오한 신의 영역이다
26. 과거의 경험만 믿고 미래를 예측해서는 안 된다
27. 근거 없는 두려움으로 지금의 행복을 묵살해서는 안 된다
28. 아직 들어오지도 않은 돈을 믿고 흥청망청해서는 안 된다
29. 부당하게 얻은 재물은 삼대를 이어가지 못한다
30. 지출을 없애는 것보다 돈을 유용하게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
3장 현실적인, 너무도 현실적인 처세의 기술
31. 때로는 속임수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32. 겉이 고요하다고 해서 속까지 고요하리라는 법은 없다
33. 명성을 쌓으면 친구가 저절로 모여든다
34. 음모는 어떻게 해서든 실패할 수밖에 없다
35. 도움을 준 사람에게 봉사해야 할 의무는 없다
36. 명예에 대한 야망을 품지 않아야 한다
37. 사람들은 기회만 생기면 권력을 향해 돌진한다
38. 큰소리로 정의를 말하는 사람을 믿지 마라
39.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싫은 티를 내서는 안 된다
40. 다른 세력들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면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41. 나의 잘못을 떠들어대는 사람은 내가 잘못되길 바라는 것이다
42. 지혜로운 사람들만 모여도 논쟁을 피할 수는 없다
43. 원하는 바를 얻으려면 때를 기다려라
44. 권력자에게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켜서는 안 된다
45. 성공하고 싶다면 항상 통치자의 눈에 띄어야 한다
4장 권력과 리더십의 은밀한 속성을 깨닫자
46. 아랫사람은 윗사람 앞에서 자신을 포장한다
47. 최선을 다해 기다리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48. 자신의 한계를 잘 아는 사람이야말로 용감하다
49. 거대한 위험 앞에서도 기세가 꺾여서는 안 된다
50. 좋은 소식에 득의양양하지 말고, 나쁜 소식에 낙심하지도 말라
51. 적개심을 보여도 안 되고, 복수를 감행해도 안 된다
52. 악한 정부가 통치하는 도시는 반드시 몰락한다
53. 원수가 굴복할 때 자비를 베풀어 용서하라
54. 아랫사람이 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55. 존경 받고 싶다면 먼저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라
56.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대한 대가를 줘야 한다
57. 관대한 마음으로 아랫사람을 자극하라
58. 통치자를 섣불리 비난해서는 안 된다
59. 배신을 두려워하는 것은 상대를 불신하기 때문이다
60. 신용도, 능력도 없는 사람에게는 도움을 받을 수 없다
5장 그 어떤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이기는 기술
61. 무슨 일이든 대충하는 것은 사회의 해악이다
62. 조급하게 행동하면 결국 실패한다
63. 끝까지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64. 이미 일어난 일을 두고 후회하지 마라
65. 때로는 무모한 희망보다 확실한 두려움이 더 효과적이다
66.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발전 가능성이 커진다
67. 선택하지 않은 결정에는 분명 허점이 있다
68. 그 어떤 위험 앞에서도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69. 항상 주위를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70. 겉만 보고 경솔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71. 결과를 예상할 때 세세한 것에 집착하지 마라
72.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에는 만전을 기해야 한다
73. 계획을 세웠다면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