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된 판타지 소설 ‘바티미어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영국 태생의 판타지 소설가 조나단 스트라우드의 「바티미어스」 제1부 『사마르칸트의 마법 목걸이』. 출간되자마자 판타지 문학상을 휩쓸며 「해리 포터」 시리즈를 뛰어넘은 판타지 소설이다. 마법사가 평민을 지배하는 현대 영국의 런던에서, 마법사 수련생 나타니엘과 그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요괴 바티미어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익살스럽고 매혹적 사건사고 속으로 초대한다. 현실에 대한 풍부한 알레고리를 바탕으로 한 신랄한 유머와 통쾌한 풍자가 우리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나약하면서도 영악한 12세 소년 나타니엘과 냉정해보이지만 정의로운 5,010세 요괴 바티미어스를 통해 ‘착한 마법사 VS. 악한 요괴‘라는 판타지 소설의 전형적 통념을 유쾌하게 깨뜨린다.
저자 : 조나단 스트라우드
1970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에 마법과 모험이 가득한 판타지 동화에 매혹되어 일곱 살 무렵부터 글쓰기에 빠져들었다. 대학 졸업 후 아동도서 편집자로 일하면서 스물여덟 살에 첫 소설 <BURIED FIRE>(1999)를 발표했으며, 이후로 창작에만 전념하고 있다.
<바티미어스 BARTIMAEUS> 3부작의 첫 편인 <사마르칸트의 마법 목걸이 THE AMULET OF SAMARKAND>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각종 판타지 문학상을 휩쓸며 <해리포터>를 앞지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출간된 2부 <골렘의 눈 THE GOLEM’S EYE>과 3부 <프톨레마이오스의 문 PTOLEMY’S GATE> 역시 전 세계 38개국에서 출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완성된 3부작은 <USA 투데이>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으며 영화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jonathanstroud.com)에는 작가의 근황과 최근의 집필 상황, 최신 작품 정보를 만날 수 있어 매일 전 세계 독자들로 북적거린다. 그는 현재 어린 시절을 보낸 세인트앨번스에서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최인자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9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으로 등단하여 문학평론과 번역 작업을 함께 해 왔다. 옮긴 책으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14권, <톰 소여의 모험>, <오페라의 유령> 등이 있다.
상편
1. 마법사 견습생에게 불려 나온 악마
2. 일곱 개의 차원
3. 지하터널
4. 사마르칸트의 마법 목걸이
5. 나타니엘의 시련
6. 목걸이의 운반
7. 이상한 아이들
8. 버림받은 아이
9. 수행의 날들
10. 훔쳐온 목걸이
11. 비밀장소
12. 굴욕
13. 복수 준비
14. 무한 봉쇄
15. 배신의 공포
16. 수상한 편지
17. 핀 마법 자재상
18. 새로운 이름
19. 대신들의 저녁 모임
20. 반역자는 누구인가
21. 런던탑
22. 에너지 공에 갇힌 바티미어스
23. 궁지에 몰린 나타니엘
하편
24. 최악의 구출자
25. 도망가는 까마귀
26. 외톨이 마법사
27. 초대 받지 않은 손님
28. 사악한 줄다리기
29. 벗겨진 가면
30. 불길
31. 끝없는 고통
32. 새로운 작전
33. 빼앗긴 점술판
34. 기묘한 하이킹
35. 잠복
36. 검은 코트의 사나이
37. 내부 침입
38. 목숨을 건 숨바꼭질
39. 원형 유리 홀의 함정
40. 첫 대결
41. 악몽의 시작
42. 요괴 라무트라
43. 돌아온 마법 목걸이
44. 연기 속의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