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5 여성들의 LOVE, WORK, LIFE STYLE에 대한 시행착오 보고서 『후회할 줄 알면서 저지르는 일들』. 드라마 『살아가는 동안 후회할 줄 알면서 저지르는 일들』의 이소연 PD와 박형진 작가가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25세에서부터 커리어우먼으로 당당히 살아갈 나이인 35세 여성들까지,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은 여성 자기계발서이다. 사회생활 하는 여성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실수와 잘못 등을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주고, 어떻게 해야 현명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있다.
저자 : 이소연
저자 이소연은 드라마 PD. 어렸을 적에는 주로 구석에 숨어서 책 읽고 공상하기를 즐겼다. 당시 엄마의 걱정은 ‘저 소심한 아이가 자라 과연 사회생활을 해낼 수 있을까?’였다고 하는데, 다행히 소심하게 후회하면서도 저지를 줄 아는 아이로 자라났다. 열다섯 살에 자유롭고 멋진 직업일 거라는 막연한 예상으로 ‘PD 되기’를 결정. 온전히 그 결정의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KBS PD로 11년째 재직중이다.
좋아하는 것은 글쓰기, 드라마 만들기, 드라마 보기, 오전의 커피 한 잔, 모든 종류의 여행, 딸기, 체리, 블루베리, 쉬는 날의 늦잠, 좋은 수다, 흔들린 사진, 닥치는 대로 책읽기, 컨버스 운동화, 걷기, 나를 내가 되게 하는 모든 종류의 생각들 그리고 그 사람.
바람이 하나 있다면, 인생에서 좋은 것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인생을 놀이처럼 재미있게 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 아닐까 생각하는 요즘, 그래서 주로 하는 후회는 ‘그때 더 열심히 놀걸 그랬어.’
잘 놀고, 재미있는 글 쓰고, 놀이처럼 공부하고, 놀이처럼 일하고, 재미있는 드라마 만드는 ‘좋은 PD’로 살고 싶다, 평생.
KBS 특집 테마드라마 ‘살아가는 동안 후회할 줄 알면서 저지르는 일들‘, 아침드라마 ‘걱정하지 마‘, 드라마시티 ‘너의 마녀‘, ‘누가 사랑했을까?‘, ‘사랑이 우리를 움직이는 방식‘ 등 연출, ‘알게 될 거야‘, ‘불멸의 이순신‘ 조연출
저자 :
저자 박형진은 드라마 작가. 대학 때, 간신히 독수리 타법으로 써낸 리포트에 오타가 더 많았다는 이유로 교수님께 공식석상에서(게다가 짝사랑 앞에서) 지적을 받았다. 그렇게 망신을 당한 후에야 신문물에 뒤처져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 뒤 타자 연습에 몰두하다 ‘이참에 소설이나 써볼까’ 하고 잠시 생각을 했었다.
대학 졸업 뒤 회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들어가는 회사마다 서로를 아껴주지 않았던 탓에 여러 곳을 전전했다. 마지막 입사했던 타블로이드 잡지사가 도산하며, 본격적인 백수가 됐고, 그 뒤로 약 1년간 하는 일 없이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모든 종류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운이 좋았는지 방송국 드라마 공모전에 입상했고, 그 뒤로 쭉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여태껏 살아오며 후회할 줄 알면서 많은 일들을 저질렀지만, 개인적인 변명을 해보자면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라는 사실이다. 어쩜 열 가지쯤 저지르고, 한 가지라도 후회하지 않는다면, 그걸로 충분한 게 인생 아닐까?
KBS 특집 테마드라마 ‘살아가는 동안 후회할 줄 알면서 저지르는 일들‘, MBC 베스트극장 ‘형님이 돌아왔다‘, ‘러브홀릭 프로젝트‘, KBS 드라마시티 ‘기억이 잠든 사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 등 집필
사랑엔 예행연습이 필요해
사랑을 시작하면서 저지르는 일들
아닌 건 아닌 것 아닌가요?
작은 것 때문에 큰 것을 놓치기
로맨스의 기회를 놓치다
직감 무시하기
키스의 선택
베스트 프렌드와 연애하기
너나 잘하세요
듣지도 않을 연애상담 해주기
좋아하지만, 사랑하진 않아
사랑의 환상에 갇혀 진짜 사랑을 놓치기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진짜 모습 숨기고 내숭 떨기
사랑은 너무 복잡해
사랑하면서 저지르는 일들
이번에는 다를 거야
나쁜 남자 사랑하기
내 안에 ‘나’ 있다?
상대가 싫어할 줄 알면서 집착하기
신용카드를 쓰지 않는 남자
유부남과 연애하기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피임을 무시하기
결혼은 무엇으로 하는가
조건으로 결혼하기 VS 안 하기
싸움의 기술
안 되는 줄 알면서 심한 말하기
긁어 부스럼
연인의 과거 캐묻기
달콤한 지옥에서 살아남는 법
일하면서 저지르는 일들
여자랑 일하기 힘들어요
직장에서 사랑받고 싶어하기
미래 씨의 영화 만들기
적당히 타협해버리기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갈 곳도 없으면서 사표 내기
과연 일만 잘하면 될까요?
비공식 라인을 애써 무시하고 살기
뒷담화는 부메랑과 같다
다시 나에게 돌아올 줄 알면서 남 험담하기
조금만 참을 것을…
도도한 척하다가 날린 기회
필요할 때 쉬고, 원할 때 떠나라
괜히 소심해져 쓰지 못하고 날린 휴가
우리는 F4예요
하기 싫은 일, 분위기에 휩싸여서 하기
인생의 봄날이 오긴 오겠지요
살아가면서 저지르는 일들
비워야 채워진다는데…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나
그녀의 아이스크림 통이 바닥을 드러낼 때
다이어트중에 폭식하기
내 머리카락은 내 거예요
욱하는 마음에 헤어스타일 바꾸기
착한 여자야
모두에게 착한 여자 되고 싶어하기
마감 임박! 초치기의 저주
홈쇼핑 마감 직전,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 구매하기
무료한 카페의 할머니 되기
작은 일탈도 두려워하기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야?
상처가 될 줄 알면서 엄마에게 함부로 하는 말
여자들은 참 이상해
싫은 친구 계속 만나기
내 마음이 필요했던 너에게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손 내밀지 못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