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수의 첫 번째 소설집 『석관』. 저자가 낙도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에 보고 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낙도의 부부 이발사》와 도시에서 살고 있는 두 노인의 무료한 일상을 그린 《황주객》,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자살여행》 등의 소설을 수록하고 있다.
서문
낙도의 부부 이발사
황주객(荒酒客)
자살여행
유운좌(流雲左)
인동초(忍冬草)
추요자(芻?者)의 꿈
파벽토(破壁土)
따이공
석관(石棺)
조국은 난파선
발문 / 리헌석(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