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나나

에밀 졸라 | 예문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자연주의 문학의 거장이면서 드레퓌스 사건을 통해 ‘프랑스의 양심’으로 불리는 참여문학의 원조 에밀 졸라의 장편소설로, 새로운 시각으로 엄선해 나가는 성(性) 문학 컬렉션 ‘밤의 문학’ 첫 책이다. 루이 필립의 쿠데타, 제2제정 시대를 배경으로 여배우이자 창녀 나나, 그녀를 둘러싼 귀족, 부르주아, 은행가 등 뭇 남성들의 욕망과 파멸을 그린 사회 풍속 소설이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에밀 졸라(?mile Zola)는 『목로주점』의 베스트셀러 소설가, 『제르미날』의 혁명 작가, 드레퓌스 사건의 정의파이자 망명 작가로 인간의 삶과 사회에 외과적 메스를 들이댄 최초의 작가이다. 하나의 사실을 끝까지 파고들고, 숨기거나 덮지 않고 낱낱이 드러내는 자연주의 문학의 대표자이다. 천재성과 낭만, 영감의 보헤미안 예술가 유형을 벗어나 ‘한 줄도 쓰지 않고 보낸 날은 하루도 없다’는 라틴어 격언을 좌우명 삼아 그야말로 노동하는 자세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직업으로서의 문학’을 위해 살았다.
1840년 4월 2일, 파리에서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일곱 살에 부친이 작고하자 생계가 곤란해졌고, 스무 살에 월급쟁이 생활을 시작했다. 1862년 2월에 프랑스로 귀화해 아세트 서점의 발송부 사원으로 입사, 선전부에서 일했다. 1902년 9월 2일, 가스중독이라는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이전의 사상과 문예사조를 타도하기 위한 글쓰기로 자신의 작품으로만 짜인 ‘루공 마카르 총서’를 펴냈다. 『나나』는 이 총서의 제9권으로 발간되자마자 5만 5천 부 초판이 매진되었다.
역자 :
역자 정봉구(1952~2002)는 불문학자, 수필가로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같은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정부 초청으로 프랑스에서 수학했으며 상명여사대(현 상명대) 불어교육과 교수(1961~19882), 숭실대 교수로 이화여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인천대 등에서 강의했다.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 한국수필문학진흥회 부회장으로 두루 일했으며 번역문학상(1987)과 한국수필문학상(1994)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나나》, 《목로주점》, 《팡세》, 《포화》, 《프랑스 콩트선》, 《에밀》, 《아벨라르와 엘로이즈》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클로버의 회상》, 《영혼의 새벽》, 《우리의 행위는 우리를 뒤따른다》, 《첫맛과 끝맛》, 《종이배를 접으며》 《꿈과 꿈》, 수필 이론서 《새로운 에세이 작법》 등을 남겼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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