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하상욱 | 아르테(arte)
  • 등록일2019-11-05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3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국민 시팔이와 소심한 오리의 만남!
평소에는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극도의 공포를 느끼거나 화가 머리끝까지 나면 입에서 불을 뿜으며 밥상을 뒤엎는 미친 오리로 변신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튜브와 《서울 시》를 시작으로 촌철살인의 유머와 감동이 넘치는 글을 써오며 SNS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팔이 하상욱의 만남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적절한 위트와 반전으로 답답한 속을 풀어주는 하상욱의 글과 화가 날 땐 솔직하게 감정을 터뜨리는 튜브가 지친 우리를 위로한다.
이런저런 세상일로 상처 받고 자존감이 무너져 침대에 쓰러지듯 누워 울거나 소리 지르고 싶을 때 정말로 필요한 건, 장황한 글보다 피식 하고 웃게 만드는 농담 한마디일지도 모른다. 하상욱 작가의 짧지만 힘이 센 문장 옆에서 내 마음을 대신하듯 튜브가 울고 웃고 화내고 행복해한다. 내게 더 노오력하라며 독촉하는 세상에 분노하는 순간 튜브가 입에서 불을 뿜어내고, 지울 수 없는 과거 때문에 속이 쓰린 순간에는 오리발로 털털하게 한잔 들이키면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 대신 고민해주고 시원하게 털어내 주는 이 책이 힘든 일상을 잊게 하고 마음에 웃음을 전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하상욱
스스로를 시인이 아닌 ‘시팔이’라고 부르는 작가. 리디북스에서 기획자로 일하면서 페이스북에 시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 시들을 모아 『서울 시 1, 2』를 출간했고, 이후 『시 읽는 밤 : 시밤』, 『어설픈 위로받기 : 시로』를 출간하면서, 간결하면서도 위트와 센스가 넘치는 글들로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디지털 싱글 [회사는 가야지], [좋은 생각이 났어, 니 생각], [다 정한 이별] 등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또한 방송인으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목차

Part 1. 싫다면 싫은 겁니다
Part 2. 끝까지 참으면 참다가 끝나요
Part 3. 위로해달라고 한 적 없는데?
Part 4. 이번 인생 반품할게요
Part 5.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Part 6. 미친 오리는 어디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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