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밤비

펠릭스 잘텐 | 문예출판사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디즈니 애니메이션 ‘밤비‘ 원작소설!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숲속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의 대서사시. 숲의 아름다운 자연, 동물들의 생태와 성장 과정, 삶의 환희와 고통, 동경, 또는 인간에 의한 자연 파괴 등에 더하여 숲속에서 일어나는 약육강식뿐 아니라 동식물들 간의 상호 협조가 전개된다.
이 모든 것이 주인공 밤비의 눈으로, 밤비의 성장과 병행하여 묘사된다. 햇빛에 반짝이며 푸르름을 자랑하던 나뭇잎은 땅에 떨어지고 나면 숲속 동물들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주는 경보 장치가 되어주고, 서로 잘난 체하며 싸우던 어치며 까치며 박새들이 위험이 닥쳐오면 서로를 돕고 경고를 보내는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 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1935년 이 작품을 읽고 충격적 감동을 느낀 월트 디즈니는 그 후 7년이라는 긴 세월과 엄청난 인력과 물자를 투자해 ‘밤비‘라는 만화 영화를 만들었다. 소설 <밤비>에는 동물에게는 만유편재적 존재로 비치는 인간의 실체를 밝힘으로써 절대자의 존재에 대한 암시를 남기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서는 깊이 있게 드러나지 않았던 심오한 진리와 삶의 신비가 녹아 있다.

저자소개

저자 : 펠릭스 잘텐
저자 | 펠릭스 잘텐(Felix Salten, 1869~1945)
헝가리 태생의 오스트리아 소설가로 본명은 지크문트 잘츠만(Siegmund Salzmann)이다. 주로 빈의 신문 문예란을 담당하였고, 펜클럽회장도 역임하였다. 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스를 피하여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스위스 취리히로 옮겨, 그곳에서 죽었다. 팔레스티나와 미국에 관한 뛰어난 여행기를 썼다. 다작 문필가로서 희곡·평론에도 손을 대었으며, 동물들의 이야기를 애정어린 필치로 묘사한 작품을 남겼다. 특히 야성의 새끼 사슴을 그린 《밤비(Bambi)》(1923)가 유명하다. 이 외에 소설 《울리는 종(Die klingende Schelle)》(1919), 《플로렌스의 개(Der Hund von Florenz)》(1919), 《마르틴 오버베크(Martin Overbeck)》(1919), 희곡 《Auf leben und Tod》(1932) 등이 있다.
옮긴이 | 이덕형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화여고, 동성고등학교, 서울사대 부속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한 후 서울대학교 강사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는 《가시나무새》(콜린 맥컬로),《호밀밭의 파수꾼》(J.D. 샐린저),《페이터의 산문》《르네상스》(월터 페이터),《센토》, 《돌아온 토끼》(존 업다이크),《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프랑스 중위의 여자》(존 파울스),《20세기 아이의 고백》(토머스 로저스),《고라이의 악마》(아이작 싱어),《천형》(그레엄 그린), 《여기는 모스크바》(유리 다니엘)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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