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어떤 자리에서든 반드시 해내는 사람들의 ‘일의 공식’
흔히 ‘일을 잘한다’고 여겨지는 이들은 어떤 사람이며, ‘일을 잘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을 말하는가? 베스트셀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야마구치 슈와 일본 최고의 경쟁전략 전문가 구스노키 겐이 모두가 인정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별한 업무 비결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그들이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생각을 움직이는가, 자신의 업무를 반드시 탁월한 성과로 연결해내는 남다른 일의 공식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들은 일을 잘하는 사람의 특성과 평범한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비교해 보여주며, 우리가 업무 능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하는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가장 효율적인 업무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상당수는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 흥미롭다. 또한 넷플릭스와 어도비, 레고, IBM, 맥도날드, 산토리, 혼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사례들이 두 저자의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펼쳐지며, 유명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 이면에 숨어 있는 ‘진짜 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성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자신의 업무 능력이 평균값이라고 생각된다면, 반드시 놓쳐서는 안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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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야마구치 슈
저자 : 야마구치 슈
철학과 예술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는 일본 최고의 전략 컨설턴트다. 게이오대학교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학미술사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를 시작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과 AT커니를 거쳐 세계 1위 경영ㆍ인사 컨설팅 기업인 콘페리헤이그룹의 시니어 파트너를 역임하며 조직 전략, 기업 혁신, 인재 육성, 리더십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독립 컨설팅펌 라이프니츠 랩(Leibnitz Lab)의 대표이자 히토쓰바시대학원 경영관리연구과 겸임교수, 작가, 강연 연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를 비롯하여, 『뉴타입의 시대』,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세계의 리더들은 왜 직감을 단련하는가』 등이 있다.
저자 : 구스노키 겐
일본 최고의 경쟁전략 전문가이자 히토쓰바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다.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구축하는 논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1992년 히토쓰바시대학원에서 상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탈리아 보코니대학교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동 대학원 국제기업전략연구과 준교수를 지냈다. 그의 첫 저서 『히스토리가 되는 스토리 경영』은 성공 기업을 만드는 핵심 전략을 제시한 책으로, 2010년 일본에서 출간 즉시 《아사히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일본 북로그 비즈니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독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타임머신 경영론』, 『리더의 교양서』, 『모든 것은 취향에서 시작된다』, 『ORIGINALS 누구나 남과 다른 일을 하는 시대』, 『경영 감각의 논리』 등을 썼다.
역자 : 김윤경
일본어 전문 번역가. 일본계 기업에서 통번역을 담당하다가 번역이라는 라이프워크를 발견한 후 전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출판번역에이전시 글로하나를 꾸려 다양한 언어의 도서 리뷰 및 번역 중개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뉴타입의 시대』, 『라이프워크 습관법』, 『로지컬 씽킹』,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등 50여 권이 있다.
한국어판 서문 | 불확실한 시대에도 살아남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
| 앞당겨진 미래를 헤쳐 나갈 정답은 일의 본질에 있다
여는 글 |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두 가지 유형
Part 1. 격차를 만드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Chapter 01. 기술과 감각의 평행우주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사고 / 설명 가능성과 설명 불가능성 / 표준 대 비표준, 정형 대 비정형
Chapter 02. 뉴노멀은 무엇을 원하는가
효용의 시대가 가고 의미의 시대가 왔다 / 슈퍼커브의 도약, 편익에서 이미지로의 변화 / 비즈니스의 판이 바뀌고 있다 / “모르는 것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Chapter 03. 감각의 시대가 온다
산의 양쪽에서 터널을 파는 사람 /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의 대가 / 교양을 잃으면 법칙을 찾는다 / 옳고 그름에서 좋고 싫음으로
Chapter 04. 평화로운 전략 게임의 승자들
스포츠형 비즈니스와 예술형 비즈니스 / 독보적 우위는 독보적 전략에서 나온다 / 기술과 지식 너머 일의 세계
Part 2.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Chapter 05. BALANCE | 일의 기술과 감각, 균형을 맞추다
제로가 아니라 플러스를 원한다 / 불확실성의 두려움, 감각의 예민함으로 돌파하라 / 르상티망을 부르는 경쟁에서 탈피하라 / 잠재력을 발견하고 승부처를 찾아라
Chapter 06. CLASS | 전문가와 경영자, 무기를 바꾸다
남다른 클래스는 예술적 감각이 좌우한다 /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의 갈림길 / 분석의 함정을 피해 문제를 대면하다 / 합리적 경영, 한계에 부딪히다 / 숲을 보는 사람에게서 지혜를 얻다
Chapter 07. OCCASION | 감각이 상황을 만나 기회가 되다
감각이 발휘되는 상황은 따로 있다 / 장소와 타이밍을 고르는 판단력 / 감각과 의욕의 매트릭스가 자리를 정한다
Chapter 08. SEQUENCE | 일의 시퀀스가 나만의 전략이 되다
프로는 일하는 순서가 다르다 / 우선순위, 타이밍, 시퀀스 / 시퀀스와 스토리가 만나 전략이 되다
Part 3. 일을 잘하는 사람의 생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Chapter 09. OBJECTIVE | 생존 이후 무엇을 할 것인가를 목표로 삼다
회사 내에 통용되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 / 오직 생존이 목표인 사람들 / 지위 추구는 인간의 본성일까 / 일과 삶의 분배와 균형 / 학력주의 엘리트에게 감각이 부족한 이유
Chapter 10. PERMUTATION | 시간의 깊이를 읽다
시간적 깊이를 고려하지 않는 병렬적 사고의 문제 / 시너지는 시간적 시퀀스를 보는 데서 나온다 / 순열적 사고에는 스토리가 따른다 / 같은 것을 다르게 보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
Chapter 11. CORE | 가려진 핵심을 꿰뚫어보다
‘왜’라는 질문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다 / 그럴듯한 키워드 뒤에 가려진 스토리를 이해하라 / 해답은 자신의 내면에 있다 / 무능할수록 비장의 무기를 강조한다
Chapter 12. DIRECTIVITY | 모든 것은 내면의 동기에서 시작된다
인사이드 아웃 vs 아웃사이드 인 / ‘이것’이 없는 한 누구도 승리할 수 없다 / 거인 블록버스터를 항복시킨 넷플릭스의 저력 / 자신만의 논리와 스토리로 무장한 인사이드 아웃 / 생각은 안에서 밖으로, 행동은 위에서 아래로
Part 4. 일을 잘하는 감각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Chapter 13. EVERYTHING |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다
피드백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 노력보다 전략이 먼저다 / 감각을 연마하는 최고의 방법
Chapter 14. INSIGHT | 인간에 대한 이해
감각은 후천적인 재능이다 / 모든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 / 데이터보다 인간을 신뢰한 스티브 잡스와 레고
Chapter 15. CONCEPT | 추상적 사고의 힘
구체와 추상 사이의 왕복운동 / 모두가 지나치는 모순을 직시할 줄 아는 사람 / 분석적 사고와 추상적 사고 / 추상적 사고의 수행법
Chapter 16. CONVICTION | 경험에서 비롯된 확신이 길을 이끈다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는 감각 / 소신껏 일을 주도하는 사람, 상황에 끌려가는 사람 / 공부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닫는 글 | 기술의 디플레이션과 감각의 인플레이션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