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우울증에 허우적거리지 않으려면
새로운 차원의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자기계발의 범주는 넓다. 그러나 모든 것은
‘지, 정, 의’ 영역 안에 있었다. 지식 계발, 감정(감성)계발, 의지 계발을 뜻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곧 AI 시대이고, 사람이 점점 필요 없어지는 시대이니
존재감을 잃어 우울할 수밖에 없는 시대다. 이와 같은 시대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자기계발은 ‘영성의 계발‘이다. 하지만 우리의 영성은 인스타그램 비활성화 계정처럼 대부분 비활성화 상태다. 어떤 이에게는 영성이라는 단어조차 매우 낯설 수 있다. 동양과 서양의 정서를 통합해서 영성을 정의해보면 다음과 같다. 영성이란 인간에게 생명력과 같이 내재된 능력이다. 내재되었다는 것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계발되지 않으면 아무런 힘을 갖지 못한다. 영성이란 한 개인을 우주와 연결시켜주는 우주적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해온 대로 생각할 수 없고, 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대다. 변화의 낙폭이 크다. 그동안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길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우리에게 영성의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는 나를 지켜주는 에너지를 얻는 가장 안전한 길이기 때문이다. ’영성이 활성화되면 뭐가 좋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다음 두 가지를 먼저 답한다. ①AI가 넘볼 수 없는 단 하나의 능력, 메타 인지 기능의 활성화 ②변화의 낙폭이 큰 현실에서 오는 필연적인 우울증을 방어하고 치유하는 에너지의 생성
저자 : 안시호
저자 안시호는 밀리언셀러 기획자 겸 영성 큐레이터다. 1990년대 출판계에 입문해 북 프로듀서로서 오랜 경력을 쌓은 우리나라 대중서 분야의 손꼽히는 기획자이다. 밀리언셀러가 된 틱낫한 스님의 《화anger》를 출간하고 세계인의 영적 스승인 틱낫한 스님을 한국에 초청하여 대중들에게 명상 문화를 전파하였다. 삼성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죽기 직전에 품었던 영성적 질문 24가지를 모티브로 한 차동엽 신부의 화제작 《잊혀진 질문》을 프로듀싱하였으며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의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인기 강사 김미경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준 베스트셀러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각자의 감정을 이입해 그림 보는 방법을 제시한 콘셉트로 히트작이 된 한젬마의 《그림 읽어주는 여자》, 170만부를 판매한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15권 등 20년 넘는 시간 동안 많은 히트작을 기획하고 프로듀싱하였다. 어릴 적 절친의 할아버지인 한국의 대표적 영성가 다석 유영모 선생을 만나 그의 사상에 영향을 받고 세계인의 영적 스승 틱낫한 스님과 인연을 맺어 서양의 영성과 동양의 영성이 통합되는 지점을 탐구해 왔다.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곧 AI 시대이고, 사람이 점점 필요 없어지는 시대이니 존재감을 잃어 우울할 수밖에 없는 시대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영성의 계발’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영성 분야의 큐레이터spiritual curator’가 되기로 한다. 첫 번째 큐레이션을 담은 책 《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간》에서는 변화의 낙폭이 큰 시대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자기계발은 ‘영성의 계발’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프롤로그 _ 따뜻함은 늘 의지가 된다
1
침묵에서
따뜻함이 느껴질 때
상처 입은 생을 위로할 수 있는 존재
자신의 몸과 영을 돌볼 수 있는 시간
우주의 이치대로 산다는 것
지쳤거나 우울할 때 말 없이 몸으로 기도하는 법
신을 만나러 가는 길에는 호흡이 있다
신은 없이 계시는 존재
2
신과의 관계 회복으로
기적을 보다
제대로 내려놓음으로써 말기암을 고친 사람
단절된 영성의 회복으로 30억의 빚을 갚은 사람
3
우리가 원하는 것은
쏟아지는 햇살과 같은 마음
상담의 신 로저스에게 배운 따뜻한 거절법 ⑴
상담의 신 로저스에게 배운 따뜻한 거절법 ⑵
따뜻한 말이 하고 싶은데 왜 차가운 말이 먼저 나갈까?
우리가 만나고 싶은 따뜻함의 실체
위로받기를 거절할 때 비로소 큰 위로가 온다
4
세상을 두 번
사는 것처럼 따뜻하게
나를 따뜻한 사람으로 만드는 호흡법
부모와 얽힌 트라우마 때문에 마음이 차가울 때
영적 성장이 잘 이루어진 사람들의 네트워크
영성을 활성화시키면 뭐가 좋은데?
감사의 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