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보수주의자의 양심

배리 골드워터 | 열아홉
  • 등록일2019-11-0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고전이자, 정치적 선언문!
미국 보수주의를 되살리는 불씨의 역할을 한 미국 정치가 배리 골드워터의 고전 『보수주의자의 양심』. 우리나라 보수는 반공과 국가개발주의를 통해 대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그것은 한 시대를 위한 전략일 뿐,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원칙은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는 그런 성공 신화에 매달린 나머지, 시대의 변화에서 낙오했다. 오늘날 보수의 몰락은 탄핵이 아니라도 이미 예고된 참사였다. 이제라도 보수주의가 무엇인가라는 원론적 질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3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미국 정치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는데, 오늘날에도 거의 매년 다양하게 재출간되고 있다. 비록 60년 전 미국의 이야기이지만 보수와 진보는 서로 간에 절멸시켜야 할 적이 아니라, 상생해야 할 파트너임을 일깨워주며 보수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생각거리가 되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 배리 골드워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출생의 정치인. 재선 상원의원 재임 중 <보수주의자의 양심>을 통해 미국 보수주의의 아이콘이 되었고, 그 여세로 1964년에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자유의 수호에 있어서 극단주의는 결코 악이 아니며, 정의의 추구에 있어서 중용은 미덕이 아니다’라는 말로 적당한 타협 대신 철저한 원칙을 제시했지만, 본선에서는 극단주의자라는 비판을 받으며 패배하고 말았다. 그러나 정치적 논쟁이 가라앉자 그의 보수주의적 원칙은 새롭게 조명 받았고, 미국의 보수주의는 선거 참패에도 불구하고 그 불씨를 되살렸다. 이에 힘입어 그는 다시 상원의원이 되어 내리 3선을 더했다. 그리고 ‘44개 주를 잃고 미래를 얻은 사람’이자 평생 공화당의 상징적 원로로 존경받으며,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낙선자’로 남았다. 그의 저서 <보수주의자의 양심>(1960)은 3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지금도 매년 새로운 개정판이 발간되는 등, 60년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미국 정치사의 큰 족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역자 : 박종선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수학했다. 사회개발연구소 부소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경기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주간조선>에 ‘지금 이 책’ 시리즈를 연재하는 등 인문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어빙 재니스의 <집단사고>(근간) 등이 있다.

목차

옮긴이의 글 4
어떤 책인가? 14

머리말 36
제1장 보수주의자의 양심 45
제2장 권력의 위험 57
제3장 주권(州權) 75
제4장 시민권 87
제5장 농민의 자유 101
제6장 노동의 자유 113
제7장 세금과 지출 139
제8장 복지 국가주의 157
제9장 교육에 관한 단상 171
제10장 소련의 위협 189
부록 : 어떤 인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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