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불씨, 학교폭력!
우리 아이는 과연 안녕한가?”
학교전담경찰관,
현장에서 학교폭력과 마주하다!
학교폭력이란 무엇일까? 왜 발생할까?
그리고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을까?
저자는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학교폭력의 실태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봐왔다. 달라진 시대에 맞춰 학교폭력 또한 진화하고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가상공간에서마저 벌어지는 것이 바로 학교폭력이다. 이처럼 학교폭력과 관련한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저자는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비행 청소년 등 많은 아이들과 면담하며 깨달은 바가 있다.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가정과 학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끙끙 앓고 있는 아이들의 아우성을 듣기 위해, 어른들이 귀 기울여야 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학교전담경찰관으로 활동하며 봐온 수많은 학교폭력 사례와 그를 통해 알 수 있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가져야 할 태도 그리고 예방을 위해 해야 할 것들까지 모두 담겨 있다.
부모의 교육에 따라 학교폭력의 가해 학생도 피해 학생도, 극단적인 결과에 다다르기 전에 멈출 수 있다.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시험 치는 스킬을 가르치기보다 인성교육부터 시작하자. 아이의 편이 되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자.
저자 : 이상희
저자 : 이상희
저자는 경찰서에서 3년간 학교전담경찰관 업무를 하고 시경찰청에서 2년간 청소년 선도·보호 업무를 했다. 현재는 인천경찰청 의무경찰계에서 인권상담관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 비행청소년과 소년범을 만나보면서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나쁜 아이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들이 상처받고 방황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을 알고 나니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우리 모두는 방관자였다.
‘이제라도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주는 어른이 되자.’ 저자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이 세상의 어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1장 알고 보면 나쁜 아이는 없습니다
01 저 좀 봐주세요
02 내 아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03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편견
04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과 마주하다
05 태어나서부터 나쁜 아이는 없다
06 우리 아이는 과연 안녕한가
07 이 세상의 모든 아이는 소중합니다
2장 학교폭력에 노출된 아이들
01 학교에 가기 싫은 아이들
02 아이들이 보내는 작은 신호
03 욕설이 싸움을 재촉한다
04 지나치게 내성적인 아이, 따돌림 당한다
05 자기방어가 어려운 아이는 괴롭다
06 표현에 서투른 아이가 표적이 된다
07 혼자 있기 좋아하면 주의 깊게 살펴라
08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두려워하는 아이
3장 사례별로 보는 학교폭력 이야기
01 장난도 심하면 폭력이 될 수 있다
02 학교 밖을 넘은 사이버폭력
03 가장 엄중한 성폭력
04 장난으로 시작한 폭력행위
05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성적 폭력
06 SNS에서 나를 비방했다고? 사이버명예훼손
07 단톡방이 무서워요, 사이버따돌림
08 군중심리 속 아이들, 집단폭행
4장 피해 부모, 가해 부모의 대응 방법
01 아이가 학교폭력을 당했다면 이렇게 한다
02 내 아이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면?
03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절차와 대처방법
04 침착하게 사실파악과 수습하기
05 감정적 대응은 금물이다
06 피해·가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자
07 아이에게 유리한 피해증거를 확보하자
08 혼내기보다 이해하고 공감해주자
5장 학교폭력, 예방이 최선이다
01 아이에게 부모의 권위적인 모습 내려놓기
02 시험 치는 스킬보다 인성교육부터 하자
03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도록 가르치자
04 내가 네 편이 되어줄게
05 학교폭력의 징후 살피기
06 부모에게도 예방교육이 필요하다
07 공부보다 중요한 아이 자존감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