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가
심리학과 그림책으로 전하는 따듯한 위로
우리는 살면서 “반드시 이래야만 해”라는 ‘must to do’를 참 많이 가지고 산다. 일을 잘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하고, 부모에게 잘해야 하고, 자식을 잘 키워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당위적 요구’에 떠밀려 우리는 진짜 내 마음을 종종 무시한 채 살아간다. 팍팍한 현실에 우리나라의 세 명 중 한 명은 우울 증상을 겪고 있고 자살률은 몇 년째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울어야 할 때 울지 못하고, 울음을 참다가 우는 법 자체를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이 책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객관적인 자기 분석을 하면서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전해 주고자 한다.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는 30년 동안 치유심리학자로 독서치유 상담사로,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쌓아 올린 저자의 경험과 내공이 집대성된 결과물이다. 저자는 프로이트, 융, 아들러 등 심리학의 기초를 닦은 학자들의 심리이론을 쉽게 풀어 그림책과 접목해 설명했다. 또한 그림책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방법을 소개했으며, 그 해석이 ‘나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도 살펴보았다. 나아가 삶을 변화시키고 다시 재구조화하는 것이 자신을 얼마나 더 단단하게 만드는지도 다양한 사례를 들어 보여 주었다. 대한민국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강력하게 추천하고, 전현무 MC가 “심리학 개론서로 쉽고 빠르게 지적 포만감을 채울 수 있는 책”이라고 평가한, 《우는 법을 잃어버린 당신에게》를 통해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 김영아
치유심리학자이자 독서치유 상담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서울기독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 박사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남사이버대학교, 한세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여러 해 동안 집단상담 형태로 ‘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교사를 위한 전국 교육연수원 교수로서 빡빡한 강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허심탕 TV를 운영하고 있고, 그림책심리연구소를 통해 그림책 심리지도사 양성과 연구와 기획을 총괄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등이 있다.
프롤로그
마음속 묵은 생채기, 그림책으로 토닥토닥
01 지그문트 프로이트
조숙했던 프로이트, 무의식의 바다에 풍덩!
02 칼 구스타프 융
가면을 쓴 융, 그림자를 밟고 서다
03 알프레트 아들러
열등감에 싸인 아들러의 우월적 보상
04 앨버트 앨리스
100명에게 차이고도 의기양양한, 합리적인 앨리스
05 게슈탈트 심리학
너는 너, 나는 나! 똑 부러지는 게슈탈트
06 빅터 프랭클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프랭클, 득도하다
소개된 그림책 목록 / 참고 문헌
에필로그
오늘을 살기로…… 눈이 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