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4차 산업혁명의 실체

김희철 | 북랩
  • 등록일2018-09-1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5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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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4차 산업혁명은 IT 기술에 인공지능이 덧입혀지면서 폭발적으로 전개된다!
스마트화ㆍ플랫폼화ㆍ소프트웨어를 3대 화두로 삼아 흐름에 올라타라!
국내 최고의 IT 전문가가 진단한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필승 전략
현재, 우리 사회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불분명하고 왜곡된 담론들이 넘쳐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실체’에 대한 굳게 닫혀 있는 이해의 창을 밀어 열어 놓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새로운 산업혁명, 즉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이 몰려오고 있다.
국가이건 기업, 개인이든 간에 이런 변화의 흐름을 잘 타면 부흥할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도태할 수밖에 없다. 과연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잘 탈 수 있을까?
관건은 4차 산업혁명의 실체에 대한 분명한 이해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실체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를 갖춰야만, 올바른 대응전략의 수립이 가능한 까닭이다.
물론, 4차 산업혁명의 실체에 대한 여러 담론이 존재한다. 클라우스 슈밥의 ‘과학기술융합 주도론’,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생산기술혁신 주도론’, 일본의 ‘IT 혁신 기술 주도론’이 대표적 사례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담론들의 내용은 각론 차원을 넘어 본질에서 서로 다르다는 데 있다. 적어도 두 개는 확실히 틀렸다는 얘기다. 물론 다 틀렸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는 그 실체에 대한 규명은 제쳐놓고 대응 행보에만 분주하다. 그 정체도 모른 채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방대한 자료의 분석과 고찰을 바탕으로 위의 클라우스 슈밥의 주장이나 독일 인더스트리 4.0 등 기존 4차 산업혁명의 담론들이 합리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한편, 250여 편에 달하는 다양한 참고 자료를 본문에 직접 인용하면서 기술, 산업, 경제적 맥락에서 4차 산업혁명의 ‘진정한’ 실체를 풀어내고 있으며, 아울러 그 전개양상 및 대응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 사회가 꼭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지식이 분명 존재한다. 그런 지식 중의 한 중요한 부분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기술적·산업적·경제적 의제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기존 시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논하거나 진지하게 바라보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일독해야 하는 책이다. 본 책자는 제5부, 1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4차 산업혁명의 기존 담론을 바로 알자
클라우스 슈밥이 주창하고, 독일과 일본에서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은 모두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 허구란 이야기다. 새로운 산업혁명에 대한 기술ㆍ경제사적 성찰이 모자란 까닭이다.
제2부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바로 알자
4차 산업혁명의 실체는 ‘인공지능 혁명’ 또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스마트화’이다. 단순히 눈부신 기술진보를 상징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의 ‘지능정보기술’ 개념도 4차 산업혁명의 본질에서 비켜났다.
제3부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계시록적 담론을 바로 알자
싱귤래리티, 로보칼립스, 재앙적 실업, 인공지능의 기하급수적 발전 등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담론들은 과학적 합리성이 떨어지는 계시록적 공포팔기일 뿐이다.
제4부 4차 산업혁명의 전개양상을 바로 알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IT 혁명’은 계속된다. 이런 IT 혁명에 인공지능이 덧칠해지면 사회ㆍ경제에 큰 변혁이 일어난다. 이런 전개 양상은 ‘스마트화’, ‘플랫폼화’, ‘소프트웨어’를 4차 산업혁명의 3대 화두로 던진다.
제5부 4차 산업혁명의 대응방향을 바로 알자
4차 산업혁명의 3대 화두를 잘 풀어내는 국가만이 4차 산업혁명의 풍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 ‘스마트화’가 4차산업혁명의 성패를 가르며, ‘플랫폼화’가 경쟁우위의 방편이고, ‘소프트웨어’가 경쟁수단인 까닭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희철
저자 : 김희철
저자 김희철은 대구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이자 지역 IT 특화연구소인 ‘유비쿼터스 신기술 연구소’ 소장이다. 미국 남가주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컴퓨터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논문의 주제는 인공지능 추론언어인 프롤로그(Prolog)의 병렬 가상머신(Virtual machine) 및 컴파일러의 설계와 구현이다.
그간 인공지능을 비롯한 컴퓨터ㆍ정보기술 분야를 연구했다. 약 15개 연구과제(연구비 200억여 원)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5권의 저서와 25건의 특허, 100여 편의 국내외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정보과학회를 포함한 학술단체에서 네 차례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한국인터넷학회, 사물인터넷 포럼 등 많은 학술단체의 임원으로 활동해 왔다.
산업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산학협력도 수행했다.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중앙연구소에서 국내 최초 한글 PC 개발에 참여해 ROM BIOS와 MS-DOS 한글화를 수행했으며, 그 공로로 삼성그룹 기술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 검색엔진 ‘까지네’의 상용화와 벤처창업을 통해 국내 대기업에 스케일업(Scale-up) M&A를 이뤄냈다. 무선센서네트워크 플랫폼과 경량 임베디드 운영체제를 개발해 산업체에 보급했다.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이전(총 10억여 원)의 실적도 냈으며, 소속대학에서 두 차례 산업협력 공로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의 산업발전에도 힘썼다. ‘경북 지역특성화 사업단장’, ‘u-경북 협의회 의장’, ‘공공데이터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005년에는 지역혁신 공로로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을, 2009년에는 국내 SW 산업발전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목차

서문 5

제1부 4차 산업혁명의 기존 담론을 바로 알자
1. 산업혁명은 전방위적이며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온다 16
1.1 산업혁명은 대단한 사건이다 17
1.2 산업혁명은 긴 여정이다 21
1.3 산업혁명 시대에는 명암이 교차한다 25
1.4 생산성의 딜레마가 관건이다 28
1.5 산업혁명은 범용기술이 주도한다 30
2. 슈밥이 제창한 4차 산업혁명은 허구다 34
2.1 클라우스 슈밥, 새로운 산업혁명의 개막을 선언하다 35
2.2 슈밥이 제시한 제4차 산업혁명은 근거가 모호하다 37
2.3 독일과 일본의 4차 산업혁명은 슈밥이 제창한 것과 다르다. 42
3. 4차 산업혁명의 기존 모든 담론은 실체에서 비켜났다 47
3.1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은 제조업 혁신의 한 대목일 뿐이다 48
3.2 일본의 4차 산업혁명은 IT 기술 진보의 다른 이름에 불과하다 53
3.3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존 담론은 실체와 거리가 멀다 55

제2부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바로 알자
4. IT 기술의 가속적 진보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60
4.1 3차 산업혁명은 IT 활용의 가속화가 뒷받침했다 61
4.2 IT 활용의 가속화는 무어의 법칙이 견인했다 65
4.3 무어의 법칙이 막을 내리고 있다 70
4.4 소프트웨어 기술 진보는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74
5. 생산성 향상도 둔화한 상태이다 80
5.1 생산성의 역설이 발생하고 있다 81
5.2 IT의 생산성 기여에 대해 회의론과 낙관론이 있다 85
5.3 IT는 생산성 향상에 더는 힘을 못 쓰고 있다 87
6. 4차 산업혁명의 실체는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스마트화’이다 94
6.1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 기술 진보의 유력한 엔진이다. 95
6.2 인공지능은 산업혁명 수준의 생산성 향상의 유력한 옵션이다 98
6.3 결국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혁명’이다 103
6.4 인공지능의 기술발전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06

제3부 4차 산업혁명을 둘러싼 계시록적 담론을 바로 알자
7. 싱귤레리티가 일어난다? 114
7.1 범용인공지능은 공포팔기에 불과하다. 115
7.2 기하급수적 기술발전 전망도 무모하다 121
7.3 기술적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모두 경계의 대상이다 127
8. 로보칼립스가 곧 닥쳐온다? 133
8.1 로봇의 진군(進軍)은 계속된다 134
8.2 서비스 로봇은 아직 멀었다 137
8.3 산업용 로봇 확산이 가속화한다 143
8.4 산업용 로봇이 노동시장에 더 위협적이다 147
9. 급진적 기술적 실업이 발생한다? 154
9.1 기술은 노동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른다 155
9.2 급진적 기술적 실업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158
9.3 급진적 기술적 실업의 우려를 반박하는 진영도 있다 163
9.4 아직은 기술적 실업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다 165
10. 인공지능 시대가 곧 열린다? 171
10.1 인공지능은 부침이 심한 기술이다 172
10.2 인공지능은 합의된 정의가 없다 178
10.3 딥러닝은 과대평가 상태다 184
10.4 인공지능의 기술 진보는 점진적으로 진행한다 192

제4부 4차 산업혁명의 전개양상을 바로 알자
11. 4차 산업혁명의 전장(戰場)은 디지털 경제이다 202
11.1 4차 산업혁명의 점수는 디지털 경제의 총량이다 203
11.2 공유경제에 대한 과한 기대는 금물이다 209
11.3 디지털 경제는 작동원리가 특별하다 216
11.4 디지털 경제에도 독과점이 골칫거리다 221
12. 4차 산업혁명의 3대 화두는 스마트화, 플랫폼화, 소프트웨어이다 225
12.1 IT 혁명은 계속된다 226
12.2 4차 산업혁명의 첫 번째 화두는 ‘스마트화’이다 231
12.3 4차 산업혁명의 두 번째 화두는 ‘플랫폼화’이다 235
12.4 4차 산업혁명의 세 번째 화두는 ‘소프트웨어’이다 240
13. 우리의 IT 여건은 녹록지 않다 244
13.1 IT 산업 포트폴리오가 기형적이다 245
13.2 IT 활용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이 취약하다 248
13.3 글로벌 혁신역량도 뒤처졌다 250
13.4 한국은 더는 IT 강국이 아니다 255

제5부 4차 산업혁명의 대응방향을 바로 알자
14. 4차 산업혁명의 성패(成敗)는 ‘스마트화’가 가른다 260
14.1 스마트화의 범위는 매우 넓다 261
14.2 경제적 부가가치의 절반은 생산성 향상에서 나온다 265
14.3 4차 산업혁명 기조 정립이 대응 전략 수립의 출발점이다 272
14.4 지능정보기술은 4차 산업혁명 기조로 부적합하다. 279
14.5 생산성과 혁신성의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 282
15. 경쟁우위의 방편은 ‘플랫폼화’이다. 290
15.1 플랫폼의 영토는 점점 커지고 있다 291
15.2 디지털 경제는 효율적으로 계량화해야 한다 299
15.3 플랫폼 네트워크는 초연결 협업문화가 관건이다 304
15.4 상생의 생태계가 디지털 플랫폼 육성의 선결과제다 309
16. 경쟁수단은 ‘소프트웨어’ 산업이다 314
16.1 스마트화는 소프트웨어 산업으로 환원한다 315
16.2 4차 산업혁명 골든타임의 최우선 과제는 SW 산업육성이다 319
16.3 SW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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