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골문은 열녀문(烈女門)이다 - 골대를 맞추면 지는 열녀문의 저주. 남과 여, 월드컵에서 맞장 뜨다 - 황혼녘에 마주선 남과 여, 그 최후의 대결. 빌리는 전반전, 힐러리는 후반전 - 가업을 이어 들불처럼 일어서는 여걸들. 일곱 개의 장미송이 두 번 꺾이다 - 유럽 강자들에 둘러싸인 브라질의 리벤지
저자 :
저자 최윤희는 서울에서 유소년기를 보내고 부산으로 이사했다.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효성, 쌍용, 대우그룹을 거치며 평범한 사회인의 길을 걸었다. 한창 일할 시기에 IMF를 겪었고, 이후 중소기업 임원과 대표를 역임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다양한 업무 경력을 쌓았다. 중학시절 축구선수였던 경험과 소회를 바탕으로 틈틈이 월드컵축구에 관한 여러 대회의 기록과 경기를 관찰하면서 축구가 주는 인문학적 현상에 주목했다. 그 첫 작품이 『안방에서 지켜본 월드컵』이다. 공을 다루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자연적이고 본능적이지만 한편 21세기의 문명을 추구하는 축구문화의 현주소에 대한 남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그런 상념 속에서 관련 후속 글을 구상, 집필중이다. 현재 롯데케미칼㈜ 근무 중이며, 임해누리 의료생활협동조합 비상임 이사로 있다.
책을 펴내면서 04
PART 1 남과 여 08
01 월드컵 골문은 열녀문(烈女門)이다 10
02 남과 여, 월드컵에서 맞장 뜨다 20
03 빌리는 전반전, 힐러리는 후반전 30
04 일곱 개의 장미 송이 두 번 꺾이다 38
PART 2 클럽(Club) 48
05 월드컵 3패 클럽 (1)-나락의 달인 50
06 월드컵 3패 클럽 (2)-태평양 클럽 63
07 나의 사전에 조국은 없다 74
08 PK 앞에만 서면 쥐가 내린다 87
PART 3 만남 100
09 꿩 잡는 매는 외나무다리에 앉아 있다 102
10 태권축구, 그것은 입국심사 절차였다 118
11 축구와 야구, 공터의 주인은 누구인가 128
12 클레오파트라는 로마로 가자 한다 139
PART 4 사랑 150
13 공은 둥글어도 낯을 가린다 152
14 사랑받는 기상캐스터, 월드컵 앞으로 165
15 4강이 사랑이냐, 사랑이 4강이냐 174
16 현대축구는 못된 브래지어다 185
PART 5 떠남 198
17 첫 승을 향한 목마름, 위화도회군축구 200
18 현해탄증후군, 그 검은 바다를 떠나라 210
19 속터지는 개미군단 박 터지는 월드컵으로 223
20 공격한다, 고로 우리는 존재한다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