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어른이라는 진지한 농담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 추수밭
  • 등록일2021-12-03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9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젊은 친구, 기사답게 행동해!”

무례한 시절을 견디는 모두를 위한
쇤부르크 씨의 농담 같은 진지한 어른 수업

저자소개

저자 :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저자 :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Alexander von Sch?nburg
인간을 한 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어리석고 오만한 시도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사람을 포기하지 않고 생의 비겁함까지 직시할 수 있는 ‘전통적’인 어른이 되고자 일상을 축적하는 글쟁이로 소개한다. 1969년에 유서 깊은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베를린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의 베를린판 편집자와 《쥐트도이체 자이퉁》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지금은 《빌트》에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들 가운데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폰 쇤부르크 씨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폰 쇤부르크 씨의 쓸데없는 것들의 사전》 등이 한국에 소개되었다.

역자 : 이상희
번역가.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연극, 영화, 미디어학 및 독문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독일인 부부의 한국 신혼여행 1904》, 《슈뢰딩거의 고양이》, 《우리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 《선택의 즐거움》,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등이 있다.



역자 : 이상희

목차

들어가는 글: 어른들이 사라진 시대에서 어른으로 산다는 것

00 나는 왜 오래된 덕목을 27가지로 정리했는가?
01 신중함: 용기는 한 번 더 깊게 생각하는 것이다
02 유머: 삶 앞에 겸손한 사람만이 웃을 줄 안다
03 열린 마음: 우리는 모두 고향 밖에서는 이방인이다
04 자족: 사치는 휘두르는 것이지 휘둘리는 것이 아니다
05 격식: 매너가 그의 역사를 증명한다
06 겸손: 최고의 오만함은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07 충실: 사랑은 호르몬의 화학작용이 끝난 다음부터 시작된다
08 정조: 솔직하게 순진하지 말고 정직하게 순수하라
09 동정심: 공감은 내가 당신과 같지 않다는 깨달음에서 시작된다
10 인내: 육식동물의 무기는 송곳니가 아니라 참을성이다
11 정의: 정의는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다가가는 것이다
12 스포츠맨십: 경쟁을 두려워하면 패배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13 권위: 모든 팀에는 주장이 필요하다
14 데코룸: 규칙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먼저 규칙에 통달하라
15 친절: 작은 친절이 우리가 서 있는 지옥을 잊게 만든다
16 인자함: 타인에게 엄격한 잣대는 스스로에 대한 과대평가에서 비롯된다
17 솔직함: 인간은 솔직함을 좋아하지만 얼마만큼 솔직해져야 하는지는 모른다
18 관후함: 흉내 낼 수 없는 기품은 오직 너그러움에서만 나온다
19 절제: 나를 지배했던 우상과 결별할 때 자유가 시작된다
20 신중함: 어른은 하고 싶은 말과 해야 할 말을 구분할 수 있는 존재다
21 쿨함: 사춘기에서 벗어났으면 태연함과 무심함을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22 부지런함: 우리는 너무 부지런하기 때문에 게으름에 빠진다
23 극기: 스스로를 대세에 가두지 말고 스스로에 대해 직접 결정하라
24 용기: 전장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포탄이 떨어지는 바로 앞이다
25 관용: 내가 싸우는 적이 나를 증명한다
26 자부심: 나에 대한 긍지는 나에 대해 고민해본 경험에서 나온다
27 감사함: 행복은 구걸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다만 감사하라

나가는 글: 권위가 아닌 품위로, 어른으로의 권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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