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보리스 고두노프/모차르트와 살리에리

알렉산드르 푸시킨 | 지식을만드는지식
  • 등록일2017-04-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은 인류의 유산으로 남을 만한 작품만을 선정합니다. 오랜 시간 그 작품을 연구한 전문가가 정확한 번역, 전문적인 해설, 풍부한 작가 소개, 친절한 주석을 제공하는 고급 희곡 선집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알렉산드르 푸시킨
저자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1799∼1837)은 러시아 문어(文語)의 창시자이며 러시아 문학의 표본이 된 작품을 쓰고 현실을 노래한 러시아의 국민 시인이다. 그는 19세기 후기 작가들의 눈에 러시아 문학의 초석으로 비쳤으며, 막심 고리키의 말대로 ‘시작의 시작’이라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예술 작품은 해당 장르 영역에서 오늘날까지도 전범이 될 만큼 예술적 가치와 시대를 앞서가는 작가의 실험 정신을 보여준다. 그의 상상력과 창의성은 규범과 장르적 경계선을 끊임없이 파괴했고, 언제나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위해 열려 있었다. 시대를 달리하면서도 러시아 후배 작가들은 누구나 푸시킨의 시 정신을 기리고, 푸시킨을 글쓰기의 스승으로 존경하며 찬미했다. 많은 비평가 역시 푸시킨의 작품을 심도 있게 연구하면서 ‘모든 것을 포용하는 보편성’(도스토옙스키의 표현)을 강조했다. 그의 문학작품은 모든 예술사조(ISM)를 수용하면서 새로운 예술사조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그는 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의 모든 요소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모든 것을 부정하는 아이러니한 대화를 하고 있다. 푸시킨 이후 러시아 문학의 모든 작가와 유파는 ‘푸시킨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만큼 그의 깊은 사상과 높은 교양이 내재된 위대한 작품은 계속해서 작가들에게 희망으로 남아 있다. 인간 이해의 보편성을 지향하고, 시민의 책임 의식을 강조하고,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고결한 관념을 내포하고, 이성이 편견을 이기고, 빛이 어둠을 이기며, 인간애가 노예근성과 압제를 이길 것이라는 확신에 찬 푸시킨의 작품은 세계 어디에서나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역자 : 조주관
역자 조주관은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OSU)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은 <데르자빈의 시학에 나타난 시간 철학(Time Philosophy in Derzhavin’s Poetics)>이다.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과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세계문학연구소 학술위원을 역임하고, 2000년 2월에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푸시킨 메달을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논문으로는 <데르자빈의 시학에 나타난 바로크적 세계관과 토포이 문제>(교과부장관상 수상)가 있고, 대표 저서로 ≪러시아 문학의 하이퍼텍스트≫, ≪러시아 시 강의≫, ≪죄와 벌의 현대적 해석≫, ≪고대 러시아문학의 시학≫(문광부 우수학술도서)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러시아 현대비평 이론≫, ≪시의 이해와 분석≫, ≪주인공 없는 서사시≫, ≪자살하고픈 슬픔: 안나 아흐마또바 시선집≫, ≪아무 것도 말할 필요가 없다≫, ≪뻬쩨르부르그 이야기≫, ≪검찰관≫, ≪루슬란과 류드밀라≫, ≪타라스 불바≫, ≪중세 러시아 문학(11~15세기)≫, ≪16세기 러시아 문학≫, ≪17세기 러시아 문학≫, ≪17세기 러시아 풍자문학≫, ≪참칭자 드미트리≫, ≪노브고로드의 바딤≫ 등이 있다. 현재 18세기 러시아 문학 시리즈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3
1막·······················5
2막·······················71
해설······················119
지은이에 대해··················122
옮긴이에 대해··················125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