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지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전쟁 중 월북했다가 56년 만에 귀향한 주인공 강수를 통해 좌우 이념 갈등과 분단으로 인한 상처, 화해를 그려 낸 작품이다. 프롤로그를 포함해 11장으로 구성했다.
저자 : 김명화
저자 김명화는 1966년 김천에서 태어났다. 1984년 이화여대 교육심리학과에 입학, 교내 연극반에서 활동한 것을 계기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학을 공부했다. 1994년 월간 ≪객석≫ 예음상 비평 부문에 입선, 연극평론가로 먼저 등단했고 1997년 <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로 삼성문예상 희곡상을 수상, 극작가로 등단했다. 2000년 김상열연극상, 2002년 동아연극상작품상, 대산문학상희곡상, 2003년 아사히신문 공연예술대상, 2004년 문화관광부 오늘의젊은예술가상, 2007년 제10회 여석기연극평론가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침향>으로 제1회 차범석희곡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꿈>, <냄비>, <카페 신파> 등이 있다.
나오는 사람들···················3
1장 프롤로그···················5
2장 기다리는 사람들················7
3장 바람·····················21
4장 해후·····················26
5장 복수의 날··················46
6장 성묘 가는 길·················49
7장 형제·····················62
8장 성묘·····················71
9장 귀신들····················77
10장 생강굴···················83
11장 보내는 사람들················98
<침향>은···················111
김명화는····················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