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근대로 이행되는 시기에 살았던 도시민들의 신분과 직접적 변화를 중심으로, 갑신정변과 역사의 저편에 묻혀버린 혁명가(참여층)들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또한 개항 후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유입, 도시 공간구조의 변동, 도시권력의 이동, 사람들의 생활상 변화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통사회에서 근현대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역사의 뒤안길에 놓여 있던 상놈[商漢]이 어떤 과정을 통해 시민사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재일기』(1891~1911)를 통해 분원의 변화와 사기장 이야기,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일상사와 흥망성쇠, 백성의 눈에 비친 국가와 시대의 비극, 개인의 삶 속으로 들어온 시대의 폭력 등을 그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근대로 이행되는 시기에 살았던 도시민들의 신분과 직접적 변화를 중심으로, 갑신정변과 역사의 저편에 묻혀버린 혁명가(참여층)들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또한 개항 후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유입, 도시 공간구조의 변동, 도시권력의 이동, 사람들의 생활상 변화 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통사회에서 근현대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역사의 뒤안길에 놓여 있던 상놈[商漢]이 어떤 과정을 통해 시민사회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재일기』(1891~1911)를 통해 분원의 변화와 사기장 이야기,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일상사와 흥망성쇠, 백성의 눈에 비친 국가와 시대의 비극, 개인의 삶 속으로 들어온 시대의 폭력 등을 그려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 책머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