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 중독이라 할 만큼 온갖 책들을 가리지 않고 읽는다. 이같은 성향 때문에 본령인 문학마저 진득하게 천착하지 못한 채 역사와 경제를 따로 학습해야 하는 우리의 근대 문명사에까지 깊숙이 빠져들게 된 것 같다. 특히나 경성 시대 우리의 근대 기업史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사 분야를 개척한 앨프리드 챈들러의 저서에 감화를 받아 우리 근대 기업의 역사를 추적하는 글을 쓰고자 마음먹게 되었다. 그 첫 번째 붓질이 이 『경성 상계史』이며, 향후에는 우리 기업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에 대해서도 두루 톺아 보고자 한다.
활자 중독이라 할 만큼 온갖 책들을 가리지 않고 읽는다. 이같은 성향 때문에 본령인 문학마저 진득하게 천착하지 못한 채 역사와 경제를 따로 학습해야 하는 우리의 근대 문명사에까지 깊숙이 빠져들게 된 것 같다. 특히나 경성 시대 우리의 근대 기업史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사 분야를 개척한 앨프리드 챈들러의 저서에 감화를 받아 우리 근대 기업의 역사를 추적하는 글을 쓰고자 마음먹게 되었다. 그 첫 번째 붓질이 이 『경성 상계史』이며, 향후에는 우리 기업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에 대해서도 두루 톺아 보고자 한다.
● 프롤로그 - 사람은 누구나 어차피 그 무언가를 팔면서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