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메나가 슌스이(爲永春水, 1790~1843)는 에도상인 출생으로 본명은 사사키 사다타카, 통칭 에치젠야 조지로 별호는 광훈정(狂訓亭) 이외에 2대 신로테이 주인(振鷺亭主人), 금룡산인(金龍山人) 등이 있다. 출판사를 경영하며 당대의 인기작가인 시키테이 산바(式亭三馬), 류테이 다네히코(柳亭種彦)등과 친분을 맺었고, 1829년 다메나가 슌스이로 개명하였다. 1832년 춘색 매화 달력을 간행하여 일약 명성을 획득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정본(人情本)이라는 장르를 확립하였다. 그의 새로운 작풍은 부녀자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그 후 연이어 ‘매화 달력(梅曆)시리즈’를 간행하여 근세말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덴포(天保)개혁 와중에 풍기문란을 이유로 막부의 처벌을 받고 다음해 사망하였지만, 본 작품의 인기는 근대 들어서도 식지 않고 계속되었다.
다메나가 슌스이(爲永春水, 1790~1843)는 에도상인 출생으로 본명은 사사키 사다타카, 통칭 에치젠야 조지로 별호는 광훈정(狂訓亭) 이외에 2대 신로테이 주인(振鷺亭主人), 금룡산인(金龍山人) 등이 있다. 출판사를 경영하며 당대의 인기작가인 시키테이 산바(式亭三馬), 류테이 다네히코(柳亭種彦)등과 친분을 맺었고, 1829년 다메나가 슌스이로 개명하였다. 1832년 춘색 매화 달력을 간행하여 일약 명성을 획득하였으며, 이를 통해 인정본(人情本)이라는 장르를 확립하였다. 그의 새로운 작풍은 부녀자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그 후 연이어 ‘매화 달력(梅曆)시리즈’를 간행하여 근세말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덴포(天保)개혁 와중에 풍기문란을 이유로 막부의 처벌을 받고 다음해 사망하였지만, 본 작품의 인기는 근대 들어서도 식지 않고 계속되었다.
그림으로 보는 『춘색 매화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