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o Beck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은행에 입사했다. 경제를 더 공부하기 위해 은행을 그만둔 후 마인츠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독일 최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FAZ)〉에 입사하여 8년 동안 경제 전문 기자로 활약했다. 2006년 FAZ를 떠나 포르츠하임 대학교의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경제학 일반과 경제정책에 관해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기업컨설팅업체 캐피툼의 독일과 스위스 지사를 위해 일하면서 독일 대기업의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독일의 최고 언론인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을 만큼 경제 전문 기자로 승승장구하던 시절, 하노 벡은 독일 제빵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이너 캄프스가 설립한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다. 주가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끝도 없이 폭락했다. 그는 손해를 만회하려고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지만 이는 더 큰 손해를 불렀다. 경제 전문가라고 자부했던 그는 자신이 손해를 볼수록 더 크게 투자하는 보통 사람들처럼 비이성적으로 행동했다는 데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 하노 벡은 자신을 비롯해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는 심리적 오류에서 벗어나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번 돈을 지킬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부자들의 생각법》을 쓰기에 이르렀다. 놀라운 사례와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한 이 책은 출간 직후 독일 금융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2013년 독일 경제경영 최우수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는 굵직한 경제 이슈가 생길 때마다 를 비롯해 〈파이낸셜 타임스〉, 〈디 벨트〉, 〈슈피겔〉 등 독일 유명 언론과 방송국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스타 경제학자다. 연금 제도 개혁, 세제 개혁 등 독일 경제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특히 그리스 금융 위기 해법으로 ‘질서 있는 디폴트’와 EU의 구조 조정을 주장하여 유럽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밖에도 국제 신용 평가 기관의 대대적인 개혁 주장, 정치인들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으로도 유명하다.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과 위트 있는 문장이 일품인 그는 평범한 일상에 숨어 있는 경제학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 쓴 《일상의 경제학》,《사랑의 경제학》을 비롯해 2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Urban Bacher
바이에른 협동조합에서 변호사이자 책임관리자로 일했으며 이후 라이프아이젠방크 이사회 임원을 지냈다. 포르츠하임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경영학과 금융경영학을 강의하고 있다.
Marco Hermann
전문 투자 분석가로 독일 최고 자산운용사 피두카(FIDUKA)에서 자산 관리 경영인으로 일하고 있다.
Hanno Beck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은행에 입사했다. 경제를 더 공부하기 위해 은행을 그만둔 후 마인츠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독일 최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FAZ)〉에 입사하여 8년 동안 경제 전문 기자로 활약했다. 2006년 FAZ를 떠나 포르츠하임 대학교의 경제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경제학 일반과 경제정책에 관해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기업컨설팅업체 캐피툼의 독일과 스위스 지사를 위해 일하면서 독일 대기업의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독일의 최고 언론인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을 만큼 경제 전문 기자로 승승장구하던 시절, 하노 벡은 독일 제빵계의 살아있는 전설 하이너 캄프스가 설립한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다. 주가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끝도 없이 폭락했다. 그는 손해를 만회하려고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지만 이는 더 큰 손해를 불렀다. 경제 전문가라고 자부했던 그는 자신이 손해를 볼수록 더 크게 투자하는 보통 사람들처럼 비이성적으로 행동했다는 데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이후 하노 벡은 자신을 비롯해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는 심리적 오류에서 벗어나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번 돈을 지킬 것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부자들의 생각법》을 쓰기에 이르렀다. 놀라운 사례와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한 이 책은 출간 직후 독일 금융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2013년 독일 경제경영 최우수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는 굵직한 경제 이슈가 생길 때마다 를 비롯해 〈파이낸셜 타임스〉, 〈디 벨트〉, 〈슈피겔〉 등 독일 유명 언론과 방송국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스타 경제학자다. 연금 제도 개혁, 세제 개혁 등 독일 경제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특히 그리스 금융 위기 해법으로 ‘질서 있는 디폴트’와 EU의 구조 조정을 주장하여 유럽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밖에도 국제 신용 평가 기관의 대대적인 개혁 주장, 정치인들에 대한 직설적인 비판으로도 유명하다.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과 위트 있는 문장이 일품인 그는 평범한 일상에 숨어 있는 경제학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 쓴 《일상의 경제학》,《사랑의 경제학》을 비롯해 2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Urban Bacher
바이에른 협동조합에서 변호사이자 책임관리자로 일했으며 이후 라이프아이젠방크 이사회 임원을 지냈다. 포르츠하임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경영학과 금융경영학을 강의하고 있다.
Marco Hermann
전문 투자 분석가로 독일 최고 자산운용사 피두카(FIDUKA)에서 자산 관리 경영인으로 일하고 있다.
추천의 글 부의 시대, 인플레이션을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인류의 운명을 지배해온 검은 숫자의 역사
1부. 돈의 발명,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다
: 인플레이션이 좌우해온 부의 흥망사
1장. 인플레이션, 2000년 역사의 시작
01. 화폐 파괴의 시작
돈이 녹는다 | 인플레이션 역사의 10가지 명제
02. 역사를 움직여온 종잇조각
돈, 쓰레기 소각장 신세가 되다 | 온건한 인플레이션의 파괴력 | 지폐의 탄생
03. 인플레이션의 역사는 정치 실패의 역사
돈이 지닌 가치의 파괴 | 정치 하수인으로서의 돈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2장. 돈의 파괴, 새로운 시대가 열리다
01. 꿈틀거리는 인플레이션
위조지폐를 유포하는 정권 | 역사상 최초의 화폐 가치 하락
02. 검은 죽음과 유럽 최초의 인플레이션
전쟁보다 무서운 ‘쉰더링에’ | “동전에서 은을 모조리 빼버려라!” | 전쟁이 양산한 저질 동전
희대의 위조지폐 제작자는 누구일까?
2부. 누가, 왜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이용하는가?
: 화폐의 가치를 조작해온 검은 손
3장. 악마의 화폐 체계
01. 판도라의 상자
돈 한 푼 없이 돈을 버는 남자 | 최초의 지폐발행은행 설립, 거대한 붕괴의 서막 벼락부자가 되는 하녀들, 1700년대의 폰지게임
02. 뿌리칠 수 없는 유혹과 덫
스웨덴의 지폐실험 | 미국 남북전쟁이 만든 인플레이션 209퍼센트 | 많을수록 좋다는 그릇된 판단, 혁명화폐 ‘아시냐’
03. 지긋지긋하게 반복되는 인플레이션 게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친숙한 사건들 | 주연배우는 국가, 인플레이션이 만드는 5막 희곡의 세계
인플레이션으로 가장 큰 돈을 번 사람은 누구일까?
4장. 20세기, 초인플레이션의 광기가 시작되다
01. 초인플레이션 시대가 열리다
연 인플레이션 720퍼센트, 베네수엘라의 비극 | 20세기 최초의 초인플레이션
02. 미친듯이 날뛰는 숫자들
1일 인플레이션율 207퍼센트, 월 인플레이션율 3억 1300만 퍼센트 | 초인플레이션을 해부하다
03. 어떻게 혼란을 잠재울 것인가
물가 상승의 원리 | 야수를 잠재우는 법
문학은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묘사했을까?
5장. 예고된 재앙, 초대형 인플레이션
01. 하루아침에 세계의 운명이 바뀌다
“하룻밤 사이에 체리가 익었다!” | 독일 경제의 황금기
02. 세기의 경제 사상가들
고전경제학에 대한 반박 | 경기를 급상승시킨 법 | 필립스 곡선의 거북한 메커니즘
03. 석유 파동과 스태그플레이션
70년대를 떠도는 인플레이션 유령 | 필립스 곡선을 퇴출시킨 주범
04. 금융정책이 주도한 세계 경제의 안정기
필립스 곡선에 반기를 든 두 남자 | 경제 안정기의 원인
중앙은행은 어떤 원칙을 따라야 할까?
3부. 무엇이 자본주의의 판도를 움직이는가?
: 금융 위기 시대 인플레이션이 결정하는 부의 기회
6장. 다시 찾아온 금융 위기
01. 금융 위기의 예고편
위기의 10년 | 화폐가 담긴 양팔저울과 피셔의 방정식 | 교환 방정식의 의문점
02. 대규모 현금 소진 사태
세기 말 예고 없는 주가 폭락 | 금융 위기를 부른 마법의 주문 | 부동산 거품이 부른 스페인 금융 위기
03. 금융정책의 새로운 강자
중앙은행에 짐을 떠넘겨온 정치인들 | 잘못 날아간 총알, 양적완화 정책
04. 국가 부채 폐기물 리사이클링
중앙은행의 사업 운용 방식 | 지난 10년간의 금융정책 결산
화폐 수량이란 무엇인가?
7장. 피해자는 언제나 소시민이다
01. 왜 가난할수록 더 타격을 입을까?
늑대들 틈바구니에서 | 현금의 저주 | 인플레이션과 빈곤의 상관관계
02. 인플레이션 게임의 승자는 누구인가?
빚을 부추기는 셈법 | 성패를 가르는 의외의 변수들
03. 한 사람은 잘못된 게임을 하고 있다
예측을 의심하라 | 국가는 인플레이션 게임의 승자일까? | 국가가 인플레이션율을 직접 결정할 수 있을까?
왜 통화량이 증가해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을까?
4부. 어떻게 인플레이션의 흐름에 올라탈 것인가?
: 인플레이션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투자법
8장. 제로 금리, 제로 수익
01. 제로 금리 시대의 도래
이자와 윤리의 그늘 | 왜 지난 수십 년간 금리는 급격히 떨어졌을까?
02. 삐걱거리는 연금 제도
저금리 고위험 | 저금리로 몸살 앓는 생명 보험
03. 직장 연금의 종말
노후 위기 시대 | 은행을 지탱해온 3대 6대 3 법칙 | 금리 인상이 미치는 여파
리스크는 어떻게 산출하는가?
9장. 금융 위기 시대의 투자
01. 금융 위기 시대의 수익률 높이기
500만 권의 책 |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네 가지 시나리오
02. 인플레이션의 구조적 위험
물가 인플레이션과 자산 인플레이션 | 마법의 삼각형
03. 시멘트로 된 금, 부동산
투자로서의 부동산 | 부동산과 유가증권의 상관관계
04. 투자대상으로서의 주식과 금
기업의 수익을 누리는 수단 | 주식 투자의 세 가지 기준 | 금
05. 이자 상품
채권 | 더 큰 수익을 노린다면
주식과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
10장. 인플레이션의 시대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
01. 포트폴리오 작성법
적을 알아야 이긴다 | 최고의 팀을 구성하라
02. 포트폴리오 분산하기
분산화의 원칙 | 바퀴벌레 포트폴리오
03. 투자의 심리적 함정
심리적 취약점 극복하기
시대를 초월하는 투자 원칙은 무엇일까?
11장. 돈의 미래
01. 꿈꾸지 못한 미래
인류의 성숙 | 우리가 알고 있는 돈의 종말 | 치열한 통화 간 경쟁 | 돈의 비파괴성
옮긴이의 말: 인플레이션의 맹점에 희생되고 싶지 않다면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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