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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탐한 사무라이

이광훈 | 포북
  • 등록일2018-02-20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이광훈(李洸薰)
? ‘58년 개띠’로 출생했으나, 영아사망률이 높았던 시절에 유난히 약골이어서 1년 6개월이 지나서야 생존 가능성을 인정받고 호적에 이름을 올림.
? 미국이 보낸 원조 식량으로 점심을 해결하던 시골 초등학교 시절, 아들의 기를 죽이지 않기 위해서 꽁보리 솥밥 한켠에 쌀 한 줌을 앉혀 꼬박꼬박 하얀 쌀밥 도시락을 싸 주셨던 어머니의 사랑으로 무탈하게 자라났고,
? 30리 길을 도보와 자전거로 통학하며 시골 중학교를 나와 경쟁 입시 마지막 학번으로 대구에서 고등학교 입시를 치렀으나, 사상 초유의 입시 부정 사건으로 당시 교육감이 자살하고 시험이 무효 처리되는 소동으로 재시험을 치른 우여곡절 끝에 합격하여 대구 유학길에 오름.
? 사립대 등록금이 30만 원을 넘었을 때 12만 원 수준이었던 싼 등록금 때문에 지방 국립대를 진학했고, 글쓰기와 역사 탐구에 매료되어 사학과를 가고 싶었으나 시류에 편승하여 인기 학과였던 영문과를 선택함. 대학 1학년 때는 ‘긴급조치 9호’가 발동되던 준 계엄령 하에서 일어난 전국 유일의 대학 데모로 2학기의 절반을 휴학하고, 2학년 때는 10?26 사건으로 2학기 중간에 또 휴학, 3학년 때는 ‘서울의 봄’과 ‘광주사태’ 여파로 한 학기를 또 휴학하여 대학 기간의 거의 절반을 휴학하였으며, 이 기간에 도서관에 틀어 박혀 읽었던 책이 평생의 자양분이 됨.
? 대학 시절 월간 「마당」에서 ‘극일克日’을 주제로 내건 광복절 특집 공모전에서 대학생 부문에 당선됐고, 그 후 대학생 프리랜서로 여러 편의 논픽션을 기고함.
? 이를 계기로 무역 전사에서 신문기자로 희망 직업을 변경, 중앙일보에 기자로 입사하여 15년간 재직함. 그 후 개인 사업을 하면서도 인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역사 서적을 탐독했고, 2007년 서울대 인문대에서 개설한 AFP 과정을 1기로 수료하면서 뜻이 맞는 CEO들과 함께 동아시아 근대사 공부에 빠져들어 이 책을 쓰게 됨.
? 서울대 AFP, 카이스트 컨버전스 AMP(KCAMP) 등 여러 CEO 과정과 문화 포럼?기업체 등에서 ‘메이지유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과 일본 현지답사를 진행하였으며, 규슈?야마구치 현?교토 등 메이지유신 사적지를 개인적으로 세 차례, 단체 현지답사를 여섯 차례 다녀와서 이 책을 씀.
? 집을 바꾸어 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 사회 혁명이라는 신념으로 교외 주택단지 개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드림사이트코리아(주) 대표이사.

저자소개

이광훈(李洸薰)
? ‘58년 개띠’로 출생했으나, 영아사망률이 높았던 시절에 유난히 약골이어서 1년 6개월이 지나서야 생존 가능성을 인정받고 호적에 이름을 올림.
? 미국이 보낸 원조 식량으로 점심을 해결하던 시골 초등학교 시절, 아들의 기를 죽이지 않기 위해서 꽁보리 솥밥 한켠에 쌀 한 줌을 앉혀 꼬박꼬박 하얀 쌀밥 도시락을 싸 주셨던 어머니의 사랑으로 무탈하게 자라났고,
? 30리 길을 도보와 자전거로 통학하며 시골 중학교를 나와 경쟁 입시 마지막 학번으로 대구에서 고등학교 입시를 치렀으나, 사상 초유의 입시 부정 사건으로 당시 교육감이 자살하고 시험이 무효 처리되는 소동으로 재시험을 치른 우여곡절 끝에 합격하여 대구 유학길에 오름.
? 사립대 등록금이 30만 원을 넘었을 때 12만 원 수준이었던 싼 등록금 때문에 지방 국립대를 진학했고, 글쓰기와 역사 탐구에 매료되어 사학과를 가고 싶었으나 시류에 편승하여 인기 학과였던 영문과를 선택함. 대학 1학년 때는 ‘긴급조치 9호’가 발동되던 준 계엄령 하에서 일어난 전국 유일의 대학 데모로 2학기의 절반을 휴학하고, 2학년 때는 10?26 사건으로 2학기 중간에 또 휴학, 3학년 때는 ‘서울의 봄’과 ‘광주사태’ 여파로 한 학기를 또 휴학하여 대학 기간의 거의 절반을 휴학하였으며, 이 기간에 도서관에 틀어 박혀 읽었던 책이 평생의 자양분이 됨.
? 대학 시절 월간 「마당」에서 ‘극일克日’을 주제로 내건 광복절 특집 공모전에서 대학생 부문에 당선됐고, 그 후 대학생 프리랜서로 여러 편의 논픽션을 기고함.
? 이를 계기로 무역 전사에서 신문기자로 희망 직업을 변경, 중앙일보에 기자로 입사하여 15년간 재직함. 그 후 개인 사업을 하면서도 인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역사 서적을 탐독했고, 2007년 서울대 인문대에서 개설한 AFP 과정을 1기로 수료하면서 뜻이 맞는 CEO들과 함께 동아시아 근대사 공부에 빠져들어 이 책을 쓰게 됨.
? 서울대 AFP, 카이스트 컨버전스 AMP(KCAMP) 등 여러 CEO 과정과 문화 포럼?기업체 등에서 ‘메이지유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강연과 일본 현지답사를 진행하였으며, 규슈?야마구치 현?교토 등 메이지유신 사적지를 개인적으로 세 차례, 단체 현지답사를 여섯 차례 다녀와서 이 책을 씀.
? 집을 바꾸어 살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큰 사회 혁명이라는 신념으로 교외 주택단지 개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드림사이트코리아(주) 대표이사.

목차

머리글
1장 조선을 탐한 조슈 사무라이
900번을 찍어 넘어뜨린 조선
한 마을에서 자란 침탈의 주역들
조선을 탐한 조슈 사무라이
기라성처럼 쏟아진 근대화의 주역들
신국神國의 이데올로그 요시다 쇼인
주유천하 끝에 만난 구로후네
다이로 아베 마사히로의 결단
요시다 쇼인, 구로후네 현장에 서다
유신의 풍운아 사카모토 료마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페리 제독
페리가 일본으로 먼저 간 이유
개항 시기만큼 벌어진 한·일 근대화의 격차
요시다 쇼인, 마침내 밀항을 시도하다
군국주의 맹아를 키운 운명의 회항
쇼인 사상의 중독성
무덤에서 불러낸 구스노키 마사시게
맹자에 빠지다
쇼카손주쿠에 몰려든 제자들
천출에서 총리로 비상한 두 사나이
요시다 쇼인, 반역을 모의하다
무사시의 들판에 뿌려진 원념
2장 회천回天의 기수, 다카스키 신사쿠
사이후이死而後已
다카스키 신사쿠의 성지, 시모노세키
쇼카손주쿠에 입문한 두 사무라이
에도 유학과 요시다 쇼인의 처형
이이 나오스케 암살과 정국의 반전
미국으로 간 가쓰 가이슈와 후쿠자와 유키치
존왕양이와 공무합체파의 충돌
폭풍을 비켜가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모리 가문의 천도
초망굴기로 일어선 기병대
두 천민 재상이 꽃피운 요시다 쇼인의 유훈
조슈 파이브, 영국으로 가다
‘8.18 정변’과 조슈의 몰락
변란은 끝이 없고
시모노세키전쟁과 신사쿠의 활약
막부의 조슈 정벌과 기병대 해산 위기
이토 히로부미의 결단
마침내 회천의 거병
뒤늦게 합류한 야마가타 아리토모
가쓰라 고고로의 귀환
오무라 마스지로의 등장
‘4경전쟁’의 발발
사카모토 료마의 참전과 고쿠라 공략
봄꽃 아래 지다
‘가이텐’의 종말
3장 사무라이 정신의 고향, 가고시마
이부스키 한·일 정상회담의 여운
일본의 천손강림 신화와 조선과의 진한 인연
기미가요와 히노마루의 고향
반란의 수괴가 된 라스트 사무라이
사이고 다카모리에 헌정된 땅
무뎃포의 무모함을 자각
일본을 구한 무라타 소총과 조선이 외면한 개틀링 기관포
전설이 된 사쓰마 사무라이
시대를 앞서 간 영주 시마즈 나리아키라
사이고 다카모리와 오쿠보 도시미치
중앙 정치 무대에 등장한 사쓰마 번
테라다야의 비극과 과격파 사무라이의 괴멸
나마무기 사건과 사쓰마의 자각
정국의 주역으로 복귀한 사이고 다카모리
사카모토 료마의 기발한 제안
삿쵸동맹의 결성
스스로 물러난 쇼군
막부군의 마지막 저항
타오르기 시작한 정한론의 불꽃
초량왜관에 밀려오는 격랑의 물결
정한론의 불을 지핀 사이고 다카모리
힘없이 말만 쏟아내다 되풀이한 비극
4장 오늘도 소나무는 자란다
김종필의 명연설
한국, ‘갸쿠텐’의 시작
조선 민중의 좌절과 극복
데지마를 활용했던 일본, 하멜을 쫓아낸 조선
별단풍설서와 해국도지
중체서용, 화혼양재 그리고 동도서기론
일본의 행운과 조선의 불운
‘통치하지 않는 왕’의 부활
국운을 건 러일전쟁 도발
병사들의 피로 조달한 전쟁 국채
일본이 러일전쟁을 벌인 이유
조선 침탈을 강력 후원했던 영국과 미국
오늘도 소나무는 자란다
? 책을 쓰고 나서
? 주요 인물 소개
? 고종(조선)과 메이지(일본) 시대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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