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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저널리스트의 삐딱한 남미여행

이해승 | 홍익출판사
  • 등록일2018-02-20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이해승

저자 이해승은 동구 밖 과수원에서 농부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벌에 쏘이면 된장을 바르고, 수박의 붉은 부분을 남겨선 안 된다고 배웠다. 올드팝과 소설 그리고 나이트클럽에 빠져 고교시절은 행복했다. 시골 국립대에 들어가 전공인 법 대신 고무신 신고 막걸리를 마셨다. 우연히 학교 추천으로 중국과 미국을 여행하며 처음 지구여행에 눈을 떴다.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사 기자가 되어 일 때문에 여러 나라를 행복하게 여행했다. 방송사 기자, 앵커, 자발적 농부, 서툰 목수로 살며 이제 겨우 서른 개 나라쯤 여행했고, 가보지 못한 길은 해마다 줄고 있다. 지금은 밴드를 만들어 밤무대에 서려고 드럼을 배우는 중이다. 머지않아 백수건달이 되어보고, 여행하고, 뭐든 쓰고, 밤에는 드럼을 쳐야지.
참, 여행이 깊어지면 머리와 심장은 저절로 가까워진다.

저자소개

이해승

저자 이해승은 동구 밖 과수원에서 농부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벌에 쏘이면 된장을 바르고, 수박의 붉은 부분을 남겨선 안 된다고 배웠다. 올드팝과 소설 그리고 나이트클럽에 빠져 고교시절은 행복했다. 시골 국립대에 들어가 전공인 법 대신 고무신 신고 막걸리를 마셨다. 우연히 학교 추천으로 중국과 미국을 여행하며 처음 지구여행에 눈을 떴다.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사 기자가 되어 일 때문에 여러 나라를 행복하게 여행했다. 방송사 기자, 앵커, 자발적 농부, 서툰 목수로 살며 이제 겨우 서른 개 나라쯤 여행했고, 가보지 못한 길은 해마다 줄고 있다. 지금은 밴드를 만들어 밤무대에 서려고 드럼을 배우는 중이다. 머지않아 백수건달이 되어보고, 여행하고, 뭐든 쓰고, 밤에는 드럼을 쳐야지.
참, 여행이 깊어지면 머리와 심장은 저절로 가까워진다.

목차

프롤로그
01 청주 : 모든 것의 시작은 개기월식ㆍ10
PART1 브라질
01 리우데자네이루 :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의 리우ㆍ22
02 상파울루 : 기나긴 여정을 위한 ‘침실여행’의 기술!ㆍ39
03 이과수 : 우여곡절 끝에 이과수를 찾아가다ㆍ45
PART2 아르헨티나
01 이과수 : 진짜 이과수는 아르헨티나의 안마당에 있다ㆍ58
02 부에노스아이레스 : ‘남미의 파리’란 우스꽝스러운 별명ㆍ66
03 우수아이아 : 세상 끝에서 새해 첫 해를 마주하고 싶은 여행객의 로망ㆍ75
04 엘찰텐 : 등산혐오자도 감동케 할 파타고니아의 웅장한 숨결ㆍ86
05 엘칼라파테 : 겨울왕국을 찾아가 빙하위스키를 들이켜다ㆍ100
PART3 칠레
01 푸에르토나탈레스 : 좌충우돌 부자의 토레스델파이네 3봉 유람기ㆍ110
02 푼타아레나스 : 세계의 끝에 머무는 건 8할이 바람ㆍ131
03 바릴로체 : 먼 훗날 안데스의 속살이 환영처럼 떠오르리란 직감ㆍ137
04 산티아고 : 칠레의 감추고 싶은 비밀과 드러내고 싶은 자랑ㆍ147
05 발파라이소 & 비냐델마르 : 예술과 개똥이 난무하고, 파괴와 보존이 뒤엉킨 아이러니!ㆍ161
06 산페드로데아타카마 : 날마다 한 시대가 종말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리는 곳ㆍ170
PART4 볼리비아
01 우유니 : 경계를 허물어트리는 지구 속의 거대하고 하얀 우주ㆍ184
02 라파스 : 고산도시의 서민들이 뿜어내는 이토록 따뜻한 야경ㆍ195
03 코파카바나 :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진리를 증명한 3인조 가족여행단 ㆍ201
PART5 페루
01 푸노 & 우로스 : 여행지가 ‘은둔’이라는 최고의 매력을 잃어버리게 되면? ㆍ220
02 쿠스코 & 마추픽추 : 마음준비 할 새 없이 모퉁이 돌자마자 신비한 과거가 나타났다ㆍ225
03 리마 : 두 달 속성으로 숙달된 남미 여행자의 여유 혹은 게으름ㆍ243
04 이카 : 새똥 위에도 숟가락을 얹으려는 인간의 탐욕ㆍ250
05 우아카치나 : 텅 빈 사막이 채워주는 충만한 밤ㆍ255
PART6 쿠바
01 아바나 : 오래된 여유와 낡은 매력을 즐길 수밖에 없는 사람들ㆍ264
02 비냘레스 : 당일치기로 다녀가서는 불만과 후회를 적립할 태곳적 원시림ㆍ274
03 과나보 : 변두리 해변에서 지나친 행복을 맛보다가 만난 불청객ㆍ281
04 트리니다드 : 어떻게든 이곳의 진짜 매력을 보았으면 여행은 그것으로 오케이!ㆍ287
05 다시, 아바나 : 아쉬운 대로 체 게바라의 숨결을 찾아 기웃기웃ㆍ296
PART7 멕시코
01 칸쿤 : 칸쿤에서 단 하룻밤을 보내려는 두둑한 배짱ㆍ304
02 메리다 & 치빌찰툰 : 멕시코에서 신선놀음은 세노테가 단연 최고ㆍ309
03 팔렌케 : 강원도 삼척 무릉계곡에서 보낸 어느 한여름의 피서 같은 오후 ㆍ316
04 오악사카 : 취중서간: 행복을 유예하지 말 것!ㆍ320
05 멕시코시티 : 그라시아스, 오브리가두! 아메리카, 아메리카ㆍ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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