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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이 살아 본 미국

박민경 | 행복우물
  • 등록일2018-02-20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1979년 양띠. 한국인의 10%라는 AB형에, 5%라는 왼손잡이에, 25%라는 곱슬머리에, 상위 3%인 4.5kg의 우량아로 태어난 것을 보면 평범할 수 없는 유전자를 타고 난 듯싶다. 하지만, 혈액형은 미인형이라 우기고, 손에 붕대를 감아 밥 먹고 글 쓰는 것만은 오른손으로 고쳤으며, 스트레이트파마라는 미용기술의 힘을 빌리고, 임신출산을 제외하고는 20년 간 50킬로 몸무게를 유지하며 특이함을 애써 숨기고 살고 있다. 평생 전학 한 번 없이 서울 송파에서 살아왔고,학창 시절 12년 개근했고, 성균관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4학년 때 생애 첫 소개팅으로 강남역 7번 출구에서 만난 남자와 2년 화끈한 열애 끝에 결혼하여 두 딸을 낳았고, 다국적 제약회사 마케팅 부서, 컨설팅회사, 국내 제약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10년 넘게 일한 것을 보면 지극히 평범함을 가장하여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여 살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어하는 유전자는 여전히 몸 속 세포에 들러붙어 있는 것 같다. 2014년 가족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로 떠나
약 2년 간 지내고 돌아왔다

저자소개

1979년 양띠. 한국인의 10%라는 AB형에, 5%라는 왼손잡이에, 25%라는 곱슬머리에, 상위 3%인 4.5kg의 우량아로 태어난 것을 보면 평범할 수 없는 유전자를 타고 난 듯싶다. 하지만, 혈액형은 미인형이라 우기고, 손에 붕대를 감아 밥 먹고 글 쓰는 것만은 오른손으로 고쳤으며, 스트레이트파마라는 미용기술의 힘을 빌리고, 임신출산을 제외하고는 20년 간 50킬로 몸무게를 유지하며 특이함을 애써 숨기고 살고 있다. 평생 전학 한 번 없이 서울 송파에서 살아왔고,학창 시절 12년 개근했고, 성균관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4학년 때 생애 첫 소개팅으로 강남역 7번 출구에서 만난 남자와 2년 화끈한 열애 끝에 결혼하여 두 딸을 낳았고, 다국적 제약회사 마케팅 부서, 컨설팅회사, 국내 제약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10년 넘게 일한 것을 보면 지극히 평범함을 가장하여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여 살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평범함을 거부하고 싶어하는 유전자는 여전히 몸 속 세포에 들러붙어 있는 것 같다. 2014년 가족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로 떠나
약 2년 간 지내고 돌아왔다

목차

Prologue
생활 Life
‘우연’이 하나 둘 쌓여 만들어진 ‘인연’들에 대한 기록 … 12
무조건 떠나도록 ‘만들어’ 보자 … 17
도돌이표 대신 쉼표를 찍을 수 있는 곳
일과 영어공부, 산토끼와 집토끼 모두 잡기
날씨가 화창한 곳으로 가야만 하는 이유
잠옷 입고 미국 MBA (경영전문대학원) 입학 면접
말문 트이지 않은 20개월 둘째를 한국에 남겨두고 떠나다
캘리포니아 정착기 … 30
캘리포니아, 딱 기다려! 하와이 잠깐 들렀다 갈게
맥도널드는 없어도 100년 된 빵집은 있는 동네, 클레어몬트
야생 코요테의 울음소리가 자장가, 클레어몬트대학원 기숙사
수영장 딸린 캘리포니아의 고급 빌라, 연예인만 살라는 법 있나
b와 d를 헷갈려 하던 아이의 공립초등학교 적응기 … 57
썸머스쿨 첫 날부터 코피 터지다
125주년 씨캐모어 초등학교
첫째, 아이에 대한 존중, 둘째도 존중, 셋째도 존중
생일날에는 피냐타(pi?ata) 몽둥이질
선생님의 선생님과 책 읽는 아이들
책 잘근잘근 씹어먹고 소화해서 퉤 뱉어내기
오감 체험 메갈로돈, 평생 잊지 못할 거야
교과서에만 충실했던 40대 한국남자, 홀홀단신 미국 MBA 서바이벌 … 88
그 동안의 영어는 잊어라, 새로 배우는 영어 Academic English
첫 수업 ‘MBA수업의 나쁜 예’로 꼽힌 Frank, 졸업식 날 우수학생 선발되다
국적, 성별, 나이, 직업 불문. 모두가 친구가 되는 곳, 나의 영어수업 … 97
강간범과 마약밀수꾼과 테러리스트라고? 천만의 말씀
Yes/No도 모르는 세 살배기 둘째 프리스쿨 보내기 … 104
영어는 pipi(쉬쉬)만 알면 아무 문제 없어~
한 달 남은 미국생활, 머피의 법칙으로 정 떼기 … 109
사 람 People
GOD와 RAIN을 사랑하는 77세 베스트 프렌드 히데(Hide) … 116
세계여행과 자원봉사로 바빠서 늙을 시간이 없네
콘서트장의 같은 테이블에 앉은 우연이 인연이 된 첫 만남
35년 언어치료전문가의 민주 영어 개인 교습
35년 베테랑도 포기한 Frank, 혓바닥에 버러(Butter)가 필요해
우리가 어떻게 베프가 되었냐면
둘이 합쳐 112세, LA에서 K-pop콘서트에 열광하다
얌얌 트리에서 얌얌 맛있게 선물 따먹기
졸업식 축하파티는 SURF AND TURF 육해진미로
10년째 화요일마다 타코 데이를 함께 하는 체력단련장 패밀리 … 149
웰컴, 한식은 처음이지
할리우드 하이킹- 정상(peak)에서의 피크닉(picnic), Peaknic!
마음 속에 묻은 친구, 73세 최고령의 익스트림 BASE jumper, 짐(Jim)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우리 동네 마반장 마이크(Mike)
인종, 종교, 문화의 차이는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 … 178
유대인이 사는 법
Robin은 유대교 하누카, Dennis는 기독교 크리스마스, 둘 다 즐겨 봐
이슬람 라마단 기간에 예멘 외교통상부 장관 아흐메드와의 저녁식사
독일 혈통의 위스콘신 출신, 코리안 스피릿을 가진 레이(Rae)
클로이(민주)! 고교 졸업하면 알렉스처럼 한 달간 오지로 무전여행 가렴
미국에서 더 반가운 한국인 … 206
남미 야시레타 댐 수력발전소 건설의 유일한 한국인 설계사,
자랑스러운 이민 1세대 구암 선생님
강남스타일 들으며 눈물 흘리는 이민자의 삶, 그래도 인생은 아름다워
미국에서 만나니 반가움이 두 배, 학창시절 친구들
첫째 딸의 학교 친구들 … 225
축구신동 프랑스 꼬마 아가씨 매넌(Manon)
해양생물학자와 곤충학자의 만남, 자연가족 멜리나(Mellena)
실크로드 끝자락의 위구르족 혈통 아이프리(Aiperi), NASA 우주탐험 가볼까
미국도 조부모가 양육하는 추세, 화목한 대가족 프리다(Frida)
여 행 Travel
첫 여행지, 라스베가스가 특별한 이유 … 242
미국 프리웨이에 호된 신고식, 모하브 사막에서의 노상방뇨
구걸하던 노숙인도 옹기종기 모여 앉아 포커치는 곳
헉, Topless가 이런 거였어
10개 국립공원에서 한 달간 캠핑을! … 252
미니멀리즘 캠핑, 손은 가볍게 가고 마음은 꽉 채워 돌아오기
죽기 전에, 죽더라도, 죽어서도 꼭 봐야 할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자전거로 구석구석, 두 번 가니 더 좋은 요세미티 국립공원
초밀착 심쿵 유발자 버팔로, 미남이시네요
옐로스톤 국립공원 /그랜드티턴국립공원
지구상 가장 어두운 밤하늘, 데쓰밸리에서 쏟아지는 별이 심장에 꽂히다
태양처럼 붉은 절벽아래 캠핑장에서 태양을 맞이하다, 자이언국립공원
여기가 지구 맞아? 브라이스 캐년
2200살, 아직도 자라고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생명체 세콰이어/킹스캐년 국립공원
주니어 레인저, 국립공원 지킴이가 될 것을 선서하다
사람이 있는 여행 … 316
북미에서 가장 큰 고지대 호수, 에메랄드 빛 레이크타호
나파밸리, 와이너리 포도밭에서 와인 한 잔 하실래요
언덕도 높고 물가도 높은 샌프란시스코
딸과 단 둘이 이번엔 뉴욕이다!
***나만의 여행 노하우*** … 355
Culture 문화
미국에서 되찾은 ‘나의 이름’ … 360
김치~치즈~입꼬리 Up! 기분도 Up!!
문에서 한번만 뒤돌아 봐 주세요
너무 가까이 오면 버블이 터져요, 버블스페이스
감기인 듯 감기 아닌 감기 같은 알러지라 죄송합니다
아이들의 독립성, 혼자서도 잘해요
노인들의 자립성, 나이는 숫자일 뿐
수평적 인간관계, 형부의 제수씨와도 베프
집 주인도 같이 좀 먹읍시다. 미국 집밥과 테이블 매너
상상을 초월하는 교통 범칙금, 티켓 한 장에 500불
미국에서 되찾은 ‘나의 이름’
***SPECIAL TIP!***
2년 만에 아이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게 된 비결 … 385
내지-
에필로그 Epilogue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