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金鎭愛
서울공대의 살아 있는 전설, MIT 건축 석사 및 도시계획 박사, [타임]지 선정 ‘21세기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 ‘소신 있게 할 일을 한 18대 국회의원’, ‘성찰적 실무(reflective practice)’를 지향하는 프로, ‘잘 자라는 공부생태계’를 꿈꾸는 열정적 공부 예찬가…….
김진애를 수식하는 말들은 많다. 그런데 그 모든 수식어들이 가리키는 것들은 결국 하나로 통한다. ‘김진애너지’라는 별명이다. 김진애는 에너지 넘치게 일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샘솟는 에너지를 사람들과, 세상과 나누고자 하는 사람이다. 실제로 김진애는 줄곧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을 프로젝트 삼아 전방위 활동을 펼쳐왔고, 1년에 한 권씩 꾸준히 책도 써왔다. 지은 책으로 『왜 공부하는가』 『인생을 바꾸는 건축수업』 『인생은 ‘의외로’ 멋지다』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도시 읽는 CEO』 『이 집은 누구인가』 『김진애가 쓰는 인간의 조건』 등이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써야 할 리스트를 쌓고 있다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1년 이화여중고를 졸업하고, 1975년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1978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끝낸 뒤 미국 MIT로 유학을 가 1987년 「도시 공간의 민영화: 공공계획과정과 민간영향력」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도시계획 환경설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주) 서울포럼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건축도시기획, 디자인개발, 출판이벤트기획을, SF도시건축(주)라는 이름의 건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수영정보단지 마스타플랜(1996), 지하도시개발구상(1993), 산본 신도시 도시설계(1989), 행정신수도 기본계획(1979)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참여정부의 대통령자문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05-08)으로서 ‘건축기본법’ 제정과 ‘건축도시연구원’ 설립을 주도했고, 행정중심복합도시추진위원회(05-08), 광복60년기념사업위원회 미래와세계 분과위원장(05), 대통령자문 세계화추진위원회(95-98),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92-94),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95-98)와 건축위원회(02-04) 위원 등의 적극적인 공공 활동을 해왔다.
김진애,金鎭愛
서울공대의 살아 있는 전설, MIT 건축 석사 및 도시계획 박사, [타임]지 선정 ‘21세기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 ‘소신 있게 할 일을 한 18대 국회의원’, ‘성찰적 실무(reflective practice)’를 지향하는 프로, ‘잘 자라는 공부생태계’를 꿈꾸는 열정적 공부 예찬가…….
김진애를 수식하는 말들은 많다. 그런데 그 모든 수식어들이 가리키는 것들은 결국 하나로 통한다. ‘김진애너지’라는 별명이다. 김진애는 에너지 넘치게 일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샘솟는 에너지를 사람들과, 세상과 나누고자 하는 사람이다. 실제로 김진애는 줄곧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길,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을 프로젝트 삼아 전방위 활동을 펼쳐왔고, 1년에 한 권씩 꾸준히 책도 써왔다. 지은 책으로 『왜 공부하는가』 『인생을 바꾸는 건축수업』 『인생은 ‘의외로’ 멋지다』 『나의 테마는 사람, 나의 프로젝트는 세계』 『도시 읽는 CEO』 『이 집은 누구인가』 『김진애가 쓰는 인간의 조건』 등이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써야 할 리스트를 쌓고 있다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1년 이화여중고를 졸업하고, 1975년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였다. 1978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끝낸 뒤 미국 MIT로 유학을 가 1987년 「도시 공간의 민영화: 공공계획과정과 민간영향력」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도시계획 환경설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주) 서울포럼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건축도시기획, 디자인개발, 출판이벤트기획을, SF도시건축(주)라는 이름의 건축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수영정보단지 마스타플랜(1996), 지하도시개발구상(1993), 산본 신도시 도시설계(1989), 행정신수도 기본계획(1979)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참여정부의 대통령자문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위원장(05-08)으로서 ‘건축기본법’ 제정과 ‘건축도시연구원’ 설립을 주도했고, 행정중심복합도시추진위원회(05-08), 광복60년기념사업위원회 미래와세계 분과위원장(05), 대통령자문 세계화추진위원회(95-98),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92-94),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95-98)와 건축위원회(02-04) 위원 등의 적극적인 공공 활동을 해왔다.
프롤로그
어떤 여자에게도 ‘책 운명’은 찾아온다
1장
자존감을 찾아서 _ 불멸의 멘토를 만나는 기쁨
일생의 화두, 자존감
불멸의 존재감_ 『토지』 박경리
스스로 생각하라_ 『인간의 조건』 한나 아렌트
은밀하고 위대한 ‘나의 세계’_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작은 거인’이 되어라_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제인 제이콥스
자존감, 그 튼튼한 흔들림에 대하여
2장
어떤 캐릭터로 살아갈까? _ 성장 스토리를 읽는 시간
배짱이 맞는 캐릭터를 찾아서
씩씩한 조_ 『작은 아씨들』 루이자 메이 올컷
유쾌한 앤_ 『빨강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꿋꿋한 제인_ 『제인 에어』 샬럿 브론테
홀로 걷는 엘리자베스_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현실적인 스칼렛_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거릿 미첼
진지한 니나_ 『생의 한가운데』 루이제 린저
꼿꼿한 윤씨부인_ 『토지』 박경리
다시, 내 마음속 캔디_ 『캔디 캔디』 미즈키 교코, 이가리시 유미코
나의 캐릭터는 단 하나
3장
섹스와 에로스의 세계를 열다 _ ‘앎’은 자유의 조건
당당하게 말할 권리, 정치와 섹스
‘성(性)’은 인간 이야기의 본질_ 『그리스 로마 신화』
연애소설과 에로소설 사이에서_ 이름 없는 음란 소설들
그 속의 ‘성’은 다채로웠다_ 『토지』 박경리
성과 에로스와 자유_ 『우리 몸, 우리 자신』
아무렇지도 않은 ‘성’이란 결코 없다
* [인터로그 1] 책과 나, 스무가지 키워드
4장
‘디어 걸즈’와 연대감을 나누며 _ ‘시스터푸드’가 주는 힘
우리에겐 동병상련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인간이란 나약하고 찌질하다_ 『휘청거리는 오후』 박완서
왜 쿨해지기까지 해야 할까?_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끝까지 밀어붙이는 힘이 좋다_ 『7년의 밤』 정유정
나를 가장 잘 아는 적은 내 안에 있다_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담백하게 펼쳐내는 ‘침착한 분노’_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송곳 하나쯤은 챙겨야 한다_ 『정희진처럼 읽기』 정희진
누구나 바베트처럼 기적을!_ 『바베트의 만찬』 이자크 디네센
자신의 ‘디어 걸즈’를 찾아보라
5장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가 있다 _ ‘여성 인간’의 확장
여성의 시각은 다른가? 달라야 하나?
안 들리는 소리를 들어라!_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한 끼니의 지혜, 여기서부터 시작하자_ 『희망의 밥상』 제인 구달
‘죽음’의 곁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다_ 『상실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세계화가 도시의 삶을 망친다_ 『축출 자본주의』 사스키아 사센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_ 『콰이어트』 수전 케인
모든 것은 책으로부터 시작됐다_ 『서재 결혼 시키기』 앤 패디먼
여성의 시각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6장
행동하는 용기를 예찬한다 _ ‘센 언니’들의 탄생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달리다
전쟁과 권력과 사랑을 기록하는 용기_ 『한 남자』 오리아나 팔라치
잣대를 거부한다_ 『타인의 고통』 수전 손택
인습과 편견에 맞서다_ 「이혼고백서」 나혜석
사랑은 언제나 옳다_ 『이게 다예요』 마르그리트 뒤라스
Viva la Vida 인생, 만세!_ 『프리다 칼로, 내 영혼의 일기』 프리다 칼로
장막을 걷어라!
* [인터로그 2] 나의 독서예찬론
7장
‘오, 나의 여신’을 찾아서 _ 여자를 지키는 수호신
나에게도 수호신이 있을까?
‘트리플 A’ 여신이 내게 준 스트레스_ 아프로디테, 아테나, 아르테미스
갈등 속의 인간 여인들_ 이브, 판도라, 메두사
‘할매의 힘’은 세다_ 관세음보살, 삼신할매, 설문대할망
대지와 풍요와 창조의 힘_ 가이아, 데메테르, 헤스티아
나도 어떤 수호신이 될 수 있다
8장
여성성과 남성성을 넘나들다 _ 인간적인, 가장 인간적인 자아
다시 태어난다면 여자로? 남자로?
우리 안에도 ‘황진이’의 한 조각이 있다_ 『황진이』 전경린, 『나, 황진이』 김탁환
여자 ‘또는’ 남자, 여자 ‘그리고’ 남자_ 『올란도』 버지니아 울프
양성적 인간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이다
에필로그
디어 걸즈, 책과 함께 성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