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최미선
동아일보사 기자로 10여 년을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밤이면 차를 몰고 냅다 강릉으로 달려가 커피 한 잔 달랑 마시고 돌아오는 일이 잦아 ‘썰렁한 밤도깨비’라 불렸다. 사주를 보아도 늘 빠지지 않는 대목이 역마살. 더 늦기 전에 팔자대로 살아보자 싶어 사직서를 쓰고, 사진작가 남편과 함께 여행하고 책 쓰며 살고 있다.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사랑한다면 파리》 《산티아고 가는 길》 《네팔 예찬》 《퍼펙트 프라하》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를 포함해 《서울 산책길 50》 《대한민국 절대가이드》 《랭킹 대한민국 여행백서》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101》 등 20여 권의 책을 남편과 함께 펴냈다.
사진 신석교
공과대학 졸업 후 카메라 회사에 입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사진의 매력에 빠져 서른 살 되던 해 사진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신문사 사진기자로 10년 남짓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대학 강의를 겸하고 있다.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경험에 항상 목말라하며 추억 통장이 최고의 노후 대책이란 믿음으로 아내 최미선과 여행을 다닌다.
글 최미선
동아일보사 기자로 10여 년을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는 동안 밤이면 차를 몰고 냅다 강릉으로 달려가 커피 한 잔 달랑 마시고 돌아오는 일이 잦아 ‘썰렁한 밤도깨비’라 불렸다. 사주를 보아도 늘 빠지지 않는 대목이 역마살. 더 늦기 전에 팔자대로 살아보자 싶어 사직서를 쓰고, 사진작가 남편과 함께 여행하고 책 쓰며 살고 있다.
《사랑한다면 이탈리아》 《사랑한다면 파리》 《산티아고 가는 길》 《네팔 예찬》 《퍼펙트 프라하》 《개도 고양이도 춤추는 정열의 나라 쿠바》를 포함해 《서울 산책길 50》 《대한민국 절대가이드》 《랭킹 대한민국 여행백서》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101》 등 20여 권의 책을 남편과 함께 펴냈다.
사진 신석교
공과대학 졸업 후 카메라 회사에 입사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사진의 매력에 빠져 서른 살 되던 해 사진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신문사 사진기자로 10년 남짓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대학 강의를 겸하고 있다. 새로운 장소와 새로운 경험에 항상 목말라하며 추억 통장이 최고의 노후 대책이란 믿음으로 아내 최미선과 여행을 다닌다.
프롤로그_뜨거운 심장으로 열정을 불태우는 나라
영화 같은 시간이 흐르는 바르셀로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스페인 관광 1번지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이 아니다?
천재인지 바보인지 헷갈리던 바르셀로나 괴짜 건축가
가우디를 졸졸 따라가는 바르셀로나 여행길
뒤통수치는 한마디 “여긴 람블라스잖아!”
내가 들면 돌이지만 미로가 들면 작품이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한밤의 분수쇼’ 명당 자리는?
역사와 예술이 만나는 도시 마드리드
마드리드가 스페인의 수도인 이유
‘스페인의 사도세다’ 돈 카를로스
너무나 잔인하고 허무했던 ‘사랑과 결혼’
펠리페 2세의 ‘아내’ 메리 여왕 vs ‘처제’ 엘리자베스 여왕
중세 잔혹사가 스민 마드리드 터주대감 광장
스페인의 자존심, 프라도 미술관
스페인의 ‘스타 화가’ 벨라스케스
고야가 남긴 이 한마디 “이러려고 태어났는가?”
자부심 강한 그 ‘잘난 피’가 빚은 합스부르크 가문의 비애
프랑스 ‘태양왕’ 루이 14세 손자가 세운 마드리드 왕궁
마드리드 시내를 요리조리 누비는 흥겨운 맥주자전거
“이 그림, 당신들이 그린 거잖아!”
매력 만점 며느리가 살려놓은 스페인 왕실
훌쩍 떠나보는 중세 도시 세고비아
세고비아 기타와는 연줄이 없는 도시
세고비아의 생명줄이 된 ‘악마의 다리’
마요르 광장에서 만나는 ‘16세기 귀부인’
‘백설공주 성’으로 유명세 탄 세고비아 알카사르
“이 맛이 좋을까나~ 요 맛이 좋을까나~”
Romantic Spain
스페인 왕실의 여름 휴양지 아란후에스
스페인의 정신적 수도 톨레도
“톨레도를 보기 전에 스페인을 말하지 말라”
길을 잃는 게 오히려 재미난 톨레도 미로 찾기
건장한 남성미를 뿜어내는 톨레도 대성당
톨레도 성당을 먹여 살리는 오르가스 백작
매너리즘에 빠진 톨레도의 위대한 화가
“넌 매너리즘에 빠진 인간이야”
톨레도 미로는 사랑의 미로
돈키호테를 만나러 가는 곳 콘수에그라
유명하지만 너무나 몰랐던 돈키호테의 참모습
지지리 복도 없던 ‘레판토의 외팔이’
그대는 햄릿? 아님 돈키호테?
Romantic Spain
중세 유럽 최고의 도시 코르도바
낭만 가득한 오페라의 도시 세비야
스페인을 넘어 세계를 주름잡던 도시
키스를 부르는 산타크루스 골목길
오페라의 무대가 된 사랑의 도시
젊은 남자와 늙은 남자의 사랑 쟁탈전
사랑이 피어나는 세비야 밤거리
로맨틱한 연인들의 선택 론다
론다 최고의 명물, 누에보 다리
알고 보면 ‘나쁜 남자’ 헤밍웨이
투우, 그 ‘모호한 예술’을 바라보며
벼랑 끝의 론다가 제시하는 삶
Romantic Spain
스페인 여행의 꽃 미하스
그리움이 물드는 곳 그라나다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 왕국
한 미국 소설가가 살려놓은 알람브라 궁전
사랑 때문에 미쳐버린 여왕
두 얼굴의 사나이 콜럼버스
석류 알갱이처럼 곱게 빛나는 그라나다
달리가 사랑했던 작은 마을 카다케스&피게레스
여행 막바지에 살바도르 달리를 떠올리다
전 세계가 주목한 별난 에술가 커플
‘달리스러운’ 그곳, 달리네 해변 별장
인정! 살바도르 달리여~ 당신은 괴짜천재 맞소이다!
에필로그_열정의 나라에서 배운 휴식 같은 삶